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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시민의 한국사 - 한국인이라면 꼭 소장해야 하는 책

0. 간단하게 정리해 보는 서지정보 저자 : 한국역사연구회 출판사 : 돌베개 발매연도 : 2022년 분량 : 1권(p. 588), 2권(p. 574) 분류 : 역사, 한국사, 인문학 목적 : 한국 통사 공부 판매링크 :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10104902 0. 들어가는 말 한국의 역사에 이렇게 많은 관심이 쏟아졌던 적이 있었나? 일본의 "임나일본부"와 "독도 영유권 문제". 그리고 중국의 "동북공정". 자국의 이득을 위해 역사적 사실을 부정하고 자국의 이익만을 위한 논리를 들이미는 두 나라로 인해 한국의 역사책은 누더기가 되고 있다. 거기에 내부에서도 정치적 입장에 따라 해석이 분분한 일들로 시끄러운 상황이다. 만약에 이렇게 거짓 뉴스들에 자꾸만 뒤덮이게 되..

(명작 나들이)젤다의 전설 : 왕국의 눈물

0. 간략한 게임정보 발매일 : 2023년 5월 12일 플랫폼 : Nintendo Switch 개발사 : Nintendo EPD 평균 플레이타임 : 메인스토리 - 59h, 메인 + 사이드 스토리 - 114h 장르 : 3인칭, 액션, 어드벤쳐, 오픈월드, 롤플레잉 1. 게임 특징 - 하늘을 날고, 땅 속을 누비고 배경은 전작 [젤다의 전설 : 야생의 숨결]과 그대로 이어진다. 야숨에서 가논을 물리친 후 하이랄을 재건하던 젤다와 링크가 하이랄 성 지하에서 의문의 봉인을 만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후 젤다는 재앙이 있기 전으로 떨어지게 되고, 링크는 하이랄에 남아 젤다와 하이랄을 구하기 위한 여정을 떠나게 된다. 이때 만나게 되는 새로운 세력. 바로 재앙 이전에 있었다고 알려진 조나우 족이다. 이 문명의 ..

[곡성] 누가 내 편인가 하는 혼란스러운 문제

작은 시골 동네에서 사람이 계속 죽어간다. 최근에 이사 온 이방인 때문인가? 수상한 사람이다. 이방인을 두고 흉흉한 소문이 끊이지 않는다. 딸이 귀신에 들렸다. 딸을 구하고 가족을 지켜야 한다. 용한 무당을 모셔왔다. 돼지를 잡고, 굿을 하는데 아이의 비명소리를 들을 수 없다. 굿이 끝날 때까지 참아야 한다고 했는데… 약속했는데… 결국 굿을 파했다. 참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동네 미친년이 있다. 사건 현장에서 기웃거리는 여자. 항상 소복을 입고 다니고 대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다. 그런데 이상한 말을 던진다. 외지인이 귀신이라느니 덫을 놨다느니… 이 여자, 믿을 수 있을까? 과연 이 상황은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1. 외지인 / 일광 / 무명, 그리고 전종구 미끼를 물었다 시골의 조그만 마을. 파출..

성경 이야기 2023.05.31

(성경으로 보는 영화) [다크 나이트] - 배트맨은 정의로운가 하는 의외의 문제

영화 [다크 나이트]에서 배트맨은 정의의 사자다. 악당 조커에 대항하는 존재이며, 고담시에서 온갖 문제를 일으키는 악당들의 심판자다. 그런데 이 영화에서 조커는 배트맨에게 굉장히 강한 동질감을 느낀다. 그리고 자신이 있어야 배트맨이 있음을 일깨워주며 집착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크리스토퍼 놀란이 그린 배트맨 3부작 중 2편에 해당하는 [다크 나이트]. 그런데 크리스토퍼 놀란은 왜 여기서 배트맨과 조커의 관계를 이렇게 그린 것일까? 그리고 성경적 시각으로 [다크 나이트]는 어떻게 볼 수 있을까? 1. 배트맨은 선한가? 우리는 먼저 이런 질문을 던질 수 있다. 배트맨은 선한 사람인가? 정의로움과 선함은 같은가에 대해서도 고민할 필요는 있지만 먼저는 배트맨은 과연 선한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봐야 한다..

성경 이야기 2023.05.19

(추천) 인문학의 발전을 세계사의 흐름과 함께 살펴본다 - 지성사로 본 세계사

0. 간단하게 정리해보는 서지정보 저자 : 이상현 출판사 : 삼화 발매연도 : 2016년 분량 : p. 395 분류 : 인문학, 세계사, 철학 목적 : 인문학 기초 공부 판매링크 : http://www.yes24.com/Product/Goods/24830288 0. 들어가는 말 데카르트가 말했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우리는 이 데카르트의 발견으로 근대 철학이 시작되었다고 배운다. 하지만 데카르트는 왜 이런 말을 했을까? 어느 날 갑자기 사람이 생각한다는 것과 존재한다는 것을 엮을 만큼 여유가 넘쳤기 때문일까? 이 책은 이 부분에 주목한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서로 다른 환경에 처해 있다. 전쟁터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이 있고, 평화로운 환경 속에서 진로를 염려하며 살아가는 사람도..

(명작 나들이) The Witcher 3: Wild Hunt

0. 간략한 게임정보  발매일 : 2015년 5월 18일플랫폼 : Nintendo Switch, PC, PlayStation 4, PlayStation 5, Xbox One, Xbox Series X/S개발사 : CD Projekt평균 플레이타임 : 메인스토리 - 52h, 메인 + 사이드 스토리 - 106h장르 : 3인칭, 액션, 오픈월드, RPG  1. 게임 특징 - 기본적인 이야기RPG 명가라고 하면 떠오르는 곳이 있는가? [엘더스크롤 : 스카이림]으로 오픈월드의 이정표를 세워준 베데스다? 이번에 모든 게이머들을 열광시킨 [젤다의 전설 : 왕국의 눈물]을 만든 닌텐도? [발더스 게이트]와 [드레곤 에이지]로 명성이 자자한 바이오 웨어?  오늘 소개할 게임을 제작한 곳은 명가로 발돋움하고자 노력하는 곳..

(추천) 미술사의 대가가 전하는 세계의 역사 - [곰브리치 세계사]

0. 간단하게 정리해 보는 서지정보 저자 : 에른스트 H. 곰브리치 출판사 : 비룡소 발매연도 : 2019년 분량 : p. 440 분류 : 인문학, 역사, 세계사 목적 : 기초 세계사 판매링크 : http://www.yes24.com/Product/Goods/74372342 0. 들어가는 말 인문학을 시작하면 만나게 되는 여러 관문들이 있습니다. 그 관문들은 모두 한 가지 문제 때문에 그렇습니다. 바로 배경지식. 저자는 배경지식이 있는 가운데 책을 쓰지만 독자들은 저자처럼 배경지식이 없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각자가 가지고 있는 수준과 격차가 차이가 나기도 하지요. 그래서 어렵습니다. 사실 모든 학문은 이런 이유 때문에 어려운 경우들이 많습니다. 인문학을 시작하면 만나게 되는 여러 관문들 중에 하나가 배경..

(추천) 아름다움을 공부하는 그 첫 걸음 - [미학 오디세이]

0. 간단하게 정리해 보는 서지정보 저자 : 진중권 출판사 : 휴머니스트 발매연도 : 2014년 분량 : 각권 약 p. 350 분류 : 인문학, 예술 목적 : 공부 판매링크 : http://www.yes24.com/Product/Goods/59566671 0. 들어가는 말 미국에서도 학부모들의 치맛바람이 굉장히 심한가 봅니다. 다비드 상의 학교 내 전시에 크게 반발했다고 하는 뉴스를 보고 하는 이야깁니다. 미켈란젤로의 걸작 다비드 상에서 남자 성기가 과도하게 노출되어 교육에 좋지 않다고 항의했다는 것인데요. 학교 교장마저도 이런 학부모들의 "무식함"에 탄식을 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학부모에겐 선정적인 조각상이 당대를 대표하는 예술품이라니. 그리고 그 예술작품을 알아보지 못하는 대중들의 무식에 한탄하는 평..

(명작 나들이) 신영웅전설 3 : 하얀 마녀

0. 간략한 게임정보  발매일 : 1999년 11월 30일플랫폼 : PC개발사 : 팔콤평균 플레이타임 : 메인스토리 - 25h, 메인 + 사이드 스토리 - 26.5h장르 : RPG  1. 게임 특징 - 기본적인 이야기 팔콤의 RPG게임 중 [드레곤 슬레이어]라는 게임이 있었다. [드레곤 슬레이어]의 6편 부제가 바로 [영웅전설]. 그런데 이 [영웅전설]의 인기가 상당히 높았다. 이에 팔콤에서는 이 부제를 타이틀로 하여 따로 한 편을 제작하는데 이것이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영웅전설]의 시작이다. 이렇게 제작된 두 편의 [영웅전설]은 [이셀하사 편]이라고 따로 분류되었다. 현재는 이어서 발매된 [가가브 트릴로지]에 비하면 명성도 미미하고 구하기도 어렵다. 시리즈의 첫 시작을 알린 두 편의 작품 이후 발매..

(양재) 청와옥 양재직영점

0. 들어가는 글 힘든 하루. 순대국밥 한 그릇에 지친 몸도 마음도 든든해진다. 몇몇 어른들은 시간에 관계없이 소주 한 잔을 반주로 곁들이기도 한다. 왁자한 음식점에서 급히 먹고 가는 이들도 있고, 정식 메뉴를 통해 이것저것 푸짐하게 먹는 이들도 있다. 어떻든 이들은 모두 힘든 하루를 회복하기 위해 모인 이들이다. 순대국밥에는 여러 애잔한 사연들도 담겨있다. 가난했던 우리네 역사도 담겨 있고, 가벼운 직장인들 주머니의 고달픈 사연도 담겨 있다. 하지만 이곳에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고픈 배를 채우고, 모자란 기력까지 얻고 나간다. 남은 하루의 시간을 버틸 기운까지 얻어가고 힐링까지 하고 가는 것이다. 그래서일까? 순대국밥은 현대가 되어서 사라지지 않고 용케 우리 곁에 머물고 있다. 서민 음식이지만 다양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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