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들어가는 글 예전에 넷플릭스가 한국에 상륙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굉장한 관심과 호기심으로 냉큼 한 달 무료 이용을 들었었다. 그런데 왠걸? 소문난 잔치집에 먹을 것이 별로 없다는 말처럼, 정작 볼만한 것이 없었다. 그 뒤로 오랜 시간이 흘렀다. 코로나가 터졌고, 갑작스레 한국에서 만든 [킹덤]이 굉장한 열풍을 일으켰다는 소식을 들어 다시 넷플릭스로 컴백했다. 그 이후로 종종 넷플릭스를 이용하며 지금도 애정하고 있는 중이다. 구구절절... 말이 길었지만 하고 싶었던 말은 난 아직 넷플릭스를 애정한다는 뜻이다. 처음에는 드라마로, 그리고 영화로 이제는 다큐멘터리 때문에 넷플릭스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오래전부터 넷플릭스는 웰메이드 다큐로 명성이 높았다. 이번에 소개하는 다큐멘터리 역시 그 명성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