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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 나들이) 신영웅전설 3 : 하얀 마녀

0. 간략한 게임정보  발매일 : 1999년 11월 30일플랫폼 : PC개발사 : 팔콤평균 플레이타임 : 메인스토리 - 25h, 메인 + 사이드 스토리 - 26.5h장르 : RPG  1. 게임 특징 - 기본적인 이야기 팔콤의 RPG게임 중 [드레곤 슬레이어]라는 게임이 있었다. [드레곤 슬레이어]의 6편 부제가 바로 [영웅전설]. 그런데 이 [영웅전설]의 인기가 상당히 높았다. 이에 팔콤에서는 이 부제를 타이틀로 하여 따로 한 편을 제작하는데 이것이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영웅전설]의 시작이다. 이렇게 제작된 두 편의 [영웅전설]은 [이셀하사 편]이라고 따로 분류되었다. 현재는 이어서 발매된 [가가브 트릴로지]에 비하면 명성도 미미하고 구하기도 어렵다. 시리즈의 첫 시작을 알린 두 편의 작품 이후 발매..

(양재) 청와옥 양재직영점

0. 들어가는 글 힘든 하루. 순대국밥 한 그릇에 지친 몸도 마음도 든든해진다. 몇몇 어른들은 시간에 관계없이 소주 한 잔을 반주로 곁들이기도 한다. 왁자한 음식점에서 급히 먹고 가는 이들도 있고, 정식 메뉴를 통해 이것저것 푸짐하게 먹는 이들도 있다. 어떻든 이들은 모두 힘든 하루를 회복하기 위해 모인 이들이다. 순대국밥에는 여러 애잔한 사연들도 담겨있다. 가난했던 우리네 역사도 담겨 있고, 가벼운 직장인들 주머니의 고달픈 사연도 담겨 있다. 하지만 이곳에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고픈 배를 채우고, 모자란 기력까지 얻고 나간다. 남은 하루의 시간을 버틸 기운까지 얻어가고 힐링까지 하고 가는 것이다. 그래서일까? 순대국밥은 현대가 되어서 사라지지 않고 용케 우리 곁에 머물고 있다. 서민 음식이지만 다양한 ..

신약 계시록에 복을 약속한 말씀 모음

요즘 교회에서 계시록을 강의하셔서 듣고 있는 중이다. 계시록이 오늘날 우리가 지켜야 할 약속이며 이를 통해 우리가 예수님을 만날 수 있는 노정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은혜가 된다. 말씀 하나하나 배우면서 깨닫게 되는 것들은 정말 나를 돌아보게 만들고 하나님의 큰 사랑을 느끼게 되는 것들이어서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그래서 오늘 계시록에서 본 복을 약속한 말씀들을 모아봤다.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 (계 1:3)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음성이 나서 가로되 기록하라 자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매 성령이 가라사대 그러하다 저희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저희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하시더라 -..

성경 이야기 2023.04.18

(소개) [젤다의 전설 : 왕국의 눈물] 소개 영상 및 출시일

[젤다의 전설 : 왕국의 눈물] 발매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최근에 닌텐도에서 세 번째 트레일러를 발표하였습니다. 영상을 보자마자 게이머들은 모두 환호성을 질렀는데요. 저 역시 같은 마음이었습니다. ^^ 어서 발매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2R6gtTWmihE 닌텐도 공식 채널에 어제 날짜로 업로드 된 3rd 트레일러!!! 발매일은 5월 12일! 이미 예약구매 신청으로 바쁘시겠네요~! 전 DL로 살까 하는데 팩을 사야 하나 고민이 됩니다. ㅠㅠ 그럼 이번 시간에는 [젤다의 전설 : 왕국의 눈물] 영상들을 쭉 살펴보면서 얼마 안 있어 발매될 게임을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기다려볼까요?! 2019년 6월 13일 - E3 닌텐도 다이렉트 티저 https:/..

(명작 나들이) 더 라스트 오브 어스

0. 간략한 게임정보 발매일 : 2013년 6월 14일 플랫폼 : PS3 개발사 : 너티독 평균 플레이타임 : 메인스토리 - 15h, 메인 + 사이드 스토리 - 17.5h 장르 : 액션, 어드벤처, 호러, 슈팅, 서바이벌 1. 게임 특징 - 세기 말, 드라마처럼 펼쳐지는 두 사람의 이야기 현재 너티독은 3류 제작사라고 할 수 있다. 지나친 PC와 자신들이 만든 주된 고객들을 무시하는 태도. 그리고 상업적 성과를 위해 명작을 망치는 태도 등으로 지난날 자신들이 쌓아왔던 명성을 실추시켰다. 오늘 리뷰하는 게임은 이 쓰레기가 된 회사가 만들어 낸 놀라운 명작 게임이다. [언챠티드]와 함께 너티독을 일약 게이머들이 추앙하는 제작사로 만든 게임, 바로 [라스트 오브 어스]다. 갑작스럽게 발생한 좀비 바이러스. 사..

(이수) 정원분식

0. 들어가는 글 학교 끝나면 우리를 반겨주던 곳이 있다. 오뎅과 떡볶이, 다양한 꼬치류들. 한 끼는 안되더라도 허기진 배도 채워주고 하루의 즐거움을 안겨주던 곳. 바로 분식집이다. 분식집에선 다양한 음식을 판다. 오뎅, 떡볶이, 꼬치류, 순대, 심지어 칼국수를 파는 곳도 있다. 정말 다양한 음식들을 허기진 학생들에게 한 끼 식사로 제공하는 곳. 그뿐이랴. 2004년 한국을 강타한 김밥집들. 듣도 보도 못한 다양한 김밥들을 팔아서 유명세를 얻은 이곳도 곧 분식집으로 전향하였다. ㅋㅋㅋ 라면과 우동, 다양한 한 끼 식사를 직장인들을 위해 선뜻 내어주는 곳으로 변한 것이다. 사실 라면과 김밥은 이젠 땔래야 땔 수 없는 음식이 되었지만... 어쩌면 분식집은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이들에게 간단한 한끼를 제공해 ..

(명작 나들이) God of War : 라그나로크

0. 간략한 게임정보 발매일 : 2022년 11월 9일 플랫폼 : PS4, PS5 개발사 : 산타모니카 스튜디오 평균 플레이타임 : 메인스토리 - 26h, 메인 + 사이드 스토리 - 39h 장르 : 액션, 어드벤처, 핵 앤 슬래쉬 1. 게임 특징 - Playable 아트레우스 이번작에서는 아트레우스가 서브 캐릭터가 아니라 메인으로 우뚝 서게 된다. 이미 1편에서 "아트레우스 = 로키"라는 공식이 서면서부터 "라그나로크"를 향한 미친 질주에서 아트레우스의 비중은 예상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것이 세대교체로 이어지지 않길 바라는 마음일 뿐이었다. 이미 게이머들은 [라스트 오브 어스 2]에서 이루어진 꽤나 충격적인 세대교체에 PTSD를 가진 상황이었다. 산타모니카 제작진은 이것을 잘 캐치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

(명작 나들이) God of War

0. 간략한 게임정보 발매일 : 2018년 4월 20일 플랫폼 : PS4, PS5, PC 개발사 : 산타모니카 스튜디오 평균 플레이타임 : 메인 스토리 - 20.5h, 메인 + 사이드 스토리 - 32.5h 장르 : 액션, 어드벤처, 핵 앤 슬래쉬 1. 게임 특징 - 묵직한 액션과 타격감이 주는 호쾌함, 그리고 다크소울급 난이도 [갓 오브 워]는 본래 시원시원한 액션으로 즐거움을 주는 게임이었다. 나중에 리뷰를 하겠지만 그리스 신화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크레토스의 호쾌한 액션은 게임에 푹 빠지게 만드는 매력이었다. 어떤 신이라도, 어떤 적이라도 그의 블레이드 아래에서는 꼼짝을 못 하고 무릎을 꿇었기 때문이다. 거기에 간혹 선정적이고 잔혹한 모습들은 가히 복수에 사로잡힌 사람이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에 대해 ..

(명작 나들이) 젤다의 전설 : 야생의 숨결

0. 간략한 게임정보 발매일 : 2018. 2. 1.(한국 기준) 플랫폼 : 닌텐도 스위치, wii U 개발사 : 닌텐도 평균 플레이타임 : 메인스토리 - 50h, 메인스토리 + 기타 - 98h 장르 : 오픈월드, 1인칭, 액션, 어드벤처 1. 게임 특징 - 샌드박스에 더 가까운 오픈월드. [젤다의 전설 : 야생의 숨결]은 현재까지 나온 오픈월드 게임 중 가장 샌드박스에 가까운 게임이다. 여타 오픈월드 게임과는 달리 월드에 상호작용할 수 있는 요소들이 굉장히 많다. 그리고 이 상호작용들을 모아서 색다른 플레이 방식들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처음에는 [젤다의 전설] 스토리에 몰입해서 즐기던 유저들은 1회차 엔딩을 본 후 다양한 플레이 방법들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그 모든 것들이 마치 상상만 하면 다 이루어..

(양재) 토라도라

0. 들어가는 글 어릴 적에 소바가 먹고 싶다고 하면 할머니가 직접 시장에 가서 재료들을 사 오셨다. 그러더니 뚝딱 소바를 만들어 주셨다. 신기했다. 지금 생각해도 신기하다. ㅋㅋㅋ 할머니는 어린 시절 일제강점기를 겪어오셨기 때문에 그런 것쯤은 잘 알고 계셨다. 그리고 요리에도 일가견이 있었기 때문에 재료만 모으면 별로 어렵지 않게 해내셨다. 나중에 커서야 실제로 소바는 별로 어려운 음식이 아니란 것을 알게 되었지만 말이다. 찍어 먹는 면. 이것은 정말 일본에만 있는 스타일이 아닐까 한다. 예전에 북한 간첩을 잡았던 몇몇 에피소드 중에 웃긴 것이 있었다. 그것은 부부로 위장하고 한국에 온 이 간첩이 멋모르고 들어간 음식점이 일식집이었던 것이다. 이들은 쭈뼛거리다 간편한 음식을 시켰는데 그것이 바로 메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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