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들어가는 글 한 사람의 소개로 만난 분이 있었다. 어렵고 힘든 삶을 살아오신 분이었는데 마음속으로는 항상 하나님을 부르짖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교회를 가 본 적은 오래되었고, 성경을 보는 것은 생각도 못했다고 한다. 그분에게 말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성경이 우리에게 어떤 것인가 이야기를 했는데... 사실 얼마나 그 말이 먹혔을지 모르겠다. 교회라는 말 자체가 "가르치는 모임"이라는 뜻인데... 무엇을 가르치는 곳일까? 하나님의 뜻과 예수님의 뜻이다. 그리고 약속이다. 약속이 이루어질 때 그것을 보고 믿을 수 있도록 인도하는 곳이다. 그렇지만 오늘날 교회는 거대한 정치판처럼 변해버렸고, 서로의 욕심들을 이루기 위한 거대한 장으로 변해버렸다. 이런 곳에서 진정한 마음으로 신의 가르침을 배우고 익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