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들어가는 글
한국에서는 별자리를 통해서 점을 치는 것이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별자리를 통한 점성술은 서양에서 발달한 것이기도 하지요. 물론 동양에서도 별을 통해서 점을 치는 점성술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대중적이지 않습니다. 별자리를 통한 점성술은 보통 서양에서 유래한 황도 12궁의 별자리를 통해 점을 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48가지 별자리에 대해서는 다소 생소할 것입니다. 그래서 48가지 별자리에 대해서 간략히 소개하고자 합니다. 저 역시 해외 자료를 번역해서 일고 이해한 것들을 통해 정리한 것이기에 다소 부족한 자료라는 점을 안내드립니다.
1. 48가지 별자리란?
우리가 알고 있는 별자리는 총 12개입니다.
양자리 / 황소자리 / 쌍둥이자리 / 게자리 / 사자자리 / 처녀자리 / 천칭자리 / 전갈자리 / 사수자리 / 염소자리 / 물병자리 / 물고기자리
이렇게 12개의 별자리가 있지요. 이 12개의 별자리는 각각 주관하는 기간이 있다고 봅니다. 그 기간에 태어난 사람은 별자리에 영향을 받아 비슷한 경향을 보인다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우리는 내 생일을 통해 별자리를 알아보고 그 별자리 사람들의 특징과 장, 단점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48가지 별자리는 이를 좀 더 세분화해서 보는 것입니다. 이것은 아래 소개할 '삶의 거대한 주기'에 맞춰 구분을 하였지요. 예를 들어 12월 26일에서 1월 2일까지는 "염소자리 1"이 주간하며 이를 "통치의 주간"이라고 이야기하지요. 사람의 나이로 치면 은퇴할 시기에 있는 시기, 즉 60세에서 65세쯤의 시기를 살고 있는 것이랍니다. 그다음은 1월 3일부터 1월 9일까지 "염소자리 2"가 주간을 합니다. 이때는 "결단의 주간"이라 부르지요.
즉 48가지 별자리는 12개로 큼직하게 구분해서 보던 것과는 달리 굉장히 세분화해서 보는 것입니다. 그것을 단지 1, 2, 3 이렇게 나누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살아가는 순환과 연결지어, 자연의 순환과 연결 지어서 좀 더 디테일하게 그 경향성을 알아보는 것이지요. 그래서 48가지 별자리를 보게 되면 좀 더 디테일하게 나에 대해 이야기한답니다.
2. "삶의 거대한 주기" - Grand Cycle of Life
"삶의 거대한 주기"는 모든 생명체에 해당하는 말입니다. 보통 사람이 태어나서 늙어 죽는 각 시기별로 구분하고 있지요. 이 순환은 사람에게만 통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주에 있는 모든 것들에 대한 이야기지요. 모든 것은 탄생하는 시기가 있고, 사라지는 시간이 있다는 뜻이며 다시 태어나는 시기가 있다는 뜻입니다.
48가지 별자리에서 이 "삶의 거대한 주기"가 중요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그 전에 우리는 별자리의 특성을 그저 그 별자리에 대해 임의로 정한 특성인가 보다, 아니면 보통 그때 태어난 사람들이 보이는 대체적인 경향성을 정리한 것인가 보다 정도로 이해했습니다. 이렇게 이해하지 않았다고 해도 좋습니다. 그러나 오래도록 이를 연구한 사람들에 의해서 마치 사람이 태어나서 죽는 커다란 싸이클을 놓고 봤을 때 각 시기에 해당하는 특성들이 각각의 별자리에서도 나타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거대한 우주의 질서에 우리 성격과 특징도 영향을 받는 것이지요.
그래서 삶의 거대한 주기는 부활해서 다시 죽음에 이르는 순간까지를 각각의 주간으로 표현하였습니다. 물고기-양자리(3월 19일 ~ 3월 24일) 이때는 부활의 주간으로, 별자리 점성술사들은 이때를 시작점으로 생각했답니다. 쭉 이어져서 물고기자리 3(3월 11일 ~ 3월 18일) 춤과 몽상의 주간에 이르게 되는 것이지요.
삶의 거대한 주기는 또한 우주의 순환과도 연결지을 수 있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이 그것이지요. 그래서 봄의 시기, 여름의 시기, 가을의 시기, 겨울의 시기에 따라 각각 어떤 별자리가 속해있고, 그에 따라 어떤 비슷한 경향들이 나타나는지 알 수 있답니다.
3. 행복함과 즐거움이 풍부한 삶을 위해
그럼 이렇게 별자리를 통해서 나를 알아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나도 몰랐던 내 성향에 대해서 알아보고 나를 객관적으로 알아보기 위함입니다. 나를 아는 것은 곧 타인을 아는 것으로 이어진답니다. 나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타인에 대한 이해로 이어지는 것이지요. 이렇게 나와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 알아가게 되면 우리는 점차 갈등을 줄여갈 수 있답니다. 적어도 타인과 오해를 할 때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겠지요. "내가 이런 성향이 있어서 너에게 불편을 준 것 같아 미안해."라고. 그러면 우리 삶은 좀 더 풍요로워질 것입니다.
별자리 점들을 보면 보통 궁합을 많이 본답니다. 궁합은 결과적으로 사람과 사람 간 관계에 대한 이야기지요. 그 사람과 나는 서로 잘 어울리는가? 혹은 그 사람과 나는 서로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받는가. 그만큼 우리는 서로에게 신경을 많이 쓰고, 서로에게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만약 우리 주변에 나를 사랑해 주고 내게 좋은 영향을 주는 긍정적인 사람들만 가득하다면 어떨까요? 그리고 나 역시 다른 이들에게 그런 사람이 된다면 어떨까요? 그러면 우리 주변에는 좋은 사람들만 가득하게 되어 점차 즐겁고 행복한 삶을 이룰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 첫 시작을 먼저 나를 아는 것에서 시작한다면 좋겠지요. 그 첫 시작이 48가지 별자리였으면 합니다.
48가지 별자리와 12별자리의 특징과 성향은 아래 페이지를 통해 쉽게 볼 수 있답니다.
https://zesian1004.tistory.com/page/48%EA%B0%80%EC%A7%80-%EB%B3%84%EC%9E%90%EB%A6%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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