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거대한 주기' : 봄(The Grand Cycle of Life : Spring)

 

 

 

0. 들어가는 글

본격적으로 48가지 별자리에 대해서 알아보기 전에 '삶의 거대한 주기'에서 봄 시기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봄은 무엇인고 '삶의 거대한 주기'가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아래 글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https://zesian1004.tistory.com/230

48가지 별자리에 대한 소개

 

'봄'은 자연에서도 겨울이 끝나고 생동감이 넘쳐 흐르는 시기지요. 이 시기의 특징이 별자리에서도 그대로 반영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각각의 별자리를 알아보기 전에 전체적인 개념을 잡아보는 시간으로 준비했습니다. 

 

 

1. 간략한 정리

기간 : 3월 21일 – 6월 21일

황도대 위치 : 0도 양자리 – 0도 게자리

'삶의 거대한 주기' 사분면 : 불

인간의 나이 : 0-21세

커프스 컨셉 : 재탄생, 힘, 에너지

별자리 : 양자리, 황소자리, 쌍둥이자리

지배 행성 : 화성, 금성, 수성

대표 상징 : 양, 황소, 쌍둥이

원소 : 불, 흙, 공기

좌우명 : 나는 존재한다, 나는 가진다, 나는 소통한다

지배적인 능력 : 직관력

 

 

 

2. 소개

🌱 봄의 시작, 점성술의 시작

현대 점성학에서는 양자리 0도(3월 21일)를 점성술의 한 해의 시작으로 봅니다. 이 시점은 춘분, 즉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시기로, 자연의 균형과 새로운 시작을 상징합니다. 북반구 기준으로 3월 21일은 봄의 시작이며, 이로 인해 점성술의 계절적 모델도 북반구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이 시점부터 여름의 시작점인 하지(6월 21일)까지가 봄, 즉 연간 주기의 첫 번째 사분면(90도 구간)을 이룹니다.

봄은 전통적으로 새로운 성장의 계절입니다. 따뜻해진 햇살과 봄비, 녹아내린 눈과 얼음은 땅에 수분을 공급하며 생명을 깨웁니다. 식물은 싹을 틔우고 빠르게 자라며, 꽃이 피고 새와 동물들도 이동하거나 동면에서 깨어나 활기를 더합니다. 이처럼 봄은 에너지와 생명력, 새로운 시작의 시간입니다.

사람들도 이 시기에 더 가벼운 옷을 입고,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며, 늘어난 햇빛 속에서 활동적으로 변합니다. 자연의 변화는 곧 인간의 감정과 에너지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 별자리와 인간 발달

봄철에는 양자리(불의 기본 성향), 황소자리(흙의 고정 성향), 쌍둥이자리(공기의 변화 성향)가 포함됩니다. 인간 발달과 연결 지어보면, 이 세 별자리는 출생부터 청소년기까지, 즉 0세부터 21세까지의 성장기를 상징합니다. 이는 한 인간이 태어나고, 차츰 자신만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형성해 가는 과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시기의 성장은 자연의 봄과 마찬가지로 급속하고 활기차며, 직관과 본능에 의해 움직입니다. 외부 세계에 대한 감각은 활발하게 확장되지만, 내면은 여전히 주관적이고 감정 중심적인 상태입니다.

 

🌌 봄 별자리와 개인 행성

양자리는 화성, 황소자리는 금성, 쌍둥이자리는 수성의 지배를 받습니다. 이 행성들은 모두 지구와 가까운 내행성, 즉 개인적인 에너지를 다루는 행성입니다. 그만큼 이 시기에 태어난 이들은 세상을 자신의 눈과 감각을 통해 해석하며, 타인의 기대보다는 자기 본능과 충동에 따라 행동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0~21세 시기의 인간 역시 세상을 자기 중심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으며, 직관적으로 세상을 느끼고 경험합니다. 아직은 이성보다는 감각과 감정이 앞서며, 세상과의 상호작용에서 논리보다 본능이 우선되는 시기입니다.

 

 

 

 

 

☀️ 봄에 태어난 사람들의 성향

봄에 태어난 사람들은 대체로 삶에 대한 열정과 생기가 넘칩니다. 새로운 것을 시작하는 데 있어 두려움이 없으며, 적응력과 회복력도 뛰어납니다. 성향상 외향적인 사람이 많으며, 자신이 속한 환경에 강한 영향을 끼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 가지 일에 오래 묶여 있거나, 끈기 있게 무언가를 지속하는 데에는 어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들은 자유를 갈망하고, 타인의 기대나 제한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느끼는 경향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성장하고 확장하며 자신의 존재를 세상에 드러내고 싶은 욕구가 강하게 작용합니다.

 

🌼 봄의 사람들, 영원한 아이 같은 존재

이 시기에 태어난 이들은 삶의 전반에 걸쳐 아이 같은 기운을 지닌 채 살아갑니다. 순수함, 충동, 즉흥성, 천진함은 이들을 표현하는 핵심 단어들입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눈은 언제나 낙관적이며, 지나치게 진지하거나 부정적인 태도에는 쉽게 피로감을 느낍니다.

그들은 세상과 함께 춤추고, 스스로의 호기심과 감정에 충실하며, 존재 그 자체로 주변을 환하게 밝힙니다. 새로운 시작, 무한한 가능성, 끊임없는 성장—이것이 바로 봄, 그리고 봄에 태어난 이들이 지닌 아름다움입니다.

 

🌸 마무리하며

봄은 모든 것이 처음 시작되는 계절입니다. 그만큼 봄에 태어난 사람들은 신선한 에너지와 강한 생명력, 그리고 순수한 호기심을 지니고 태어납니다.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경험해 나가려는 그들의 모습은 마치 막 피어난 새싹처럼 생기롭고 아름답습니다.

때로는 감정적이고 충동적일 수 있지만, 그 안에는 세상을 향한 열린 마음과 진실함이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이 느끼는 경이로움을 다른 이들과 나누고 싶어 하며, 매 순간을 새롭게 바라보는 눈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봄의 사람들은 마치 계절의 시작처럼, 사람들 사이에 생기를 불어넣는 존재입니다. 그들의 밝고 자유로운 영혼은 우리 모두에게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용기를 상기시켜줍니다.

 

더 많은 정보를 알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눌러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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