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들어가는 글
지난 글에 이어서 여름 시기에 태어난 사람들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여름은 사계절 중의 여름을 뜻하는 것이지만, 점성술에서는 '삶의 거대한 주기'와 자연의 주기가 함께 흘러간다고 보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자연의 영향을 받는다는 뜻이지요. 그래서 삶의 거대한 주기에서도 여름에 해당하는 시기가 있고, 그 특성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여름에 해당하는 별자리는 '게자리', '사자자리', '처녀자리'입니다.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신다면 아래 링크를 눌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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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략한 정리
기간 : 6월 21일 – 9월 23일
황도대 위치 : 0도 게자리 – 0도 천칭자리
'삶의 거대한 주기' 사분면 : 안정
인간의 나이 : 21-42세
커프스 컨셉 : 마법, 진동, 드러남
별자리 : 게자리, 사자자리, 처녀자리
지배 행성 : 달, 태양, 수성
대표 상징 : 게, 사자, 처녀
원소 : 물, 불, 흙
좌우명 : 나는 느낀다, 나는 창조한다, 나는 봉사한다
지배적인 능력 : 감정
2. 소개
보통 북반구에서 "하지"는 6월 21일입니다.(북반구에선 이때 여름이 시작한다고 보지만, 남반구에선 12월 21일로 봅니다.) 이 마법 같은 시기에는 어떤 때보다 낮이 길고 밤이 짧습니다. 그러나 여름이 지날수록 점차 낮은 짧아지고 밤이 길어집니다. 여름은 연간 주기의 두 번째 4분의 1, 즉 90도 구간을 나타내며, 하지부터 추분까지 이어집니다.
여름엔 봄에 새롭게 태어난 생명이 성숙해집니다. 사계절 중 기온이 가장 높으며, 대부분의 동물들은 너무 더우면 활동할 수 없기 때문에 오후에는 한가하게 보냅니다. 또한 여름에는 더위를 피해 시원한 바다나 계곡으로 떠나는 휴가가 있습니다. 학교도 여름에 방학을 해서 많은 학생들이 여름을 즐기기도 합니다. 이때는 다채로운 꽃과 만개한 꽃들로 가득합니다. 자연의 풍요로움을 누릴 수 있는 시기이죠. 이 사분면에서 삶의 리듬은 더 느리고 감각적이지만, 식사는 더 가볍게 하고 옷차림은 더 자유로워집니다. 여름은 다른 어떤 계절보다 살아가는 것이 여러 가지로 더 편안한 시기입니다.
3. 별자리와 삶의 주기
여름은 세 개의 별자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물의 별자리인 "게자리", 고정된 불의 별자리인 "사자자리", 변동하는 흙의 별자리인 "처녀자리". 우리 삶에 비유하자면, 이 세 별자리는 21세에서 42세까지로 볼 수 있습니다. 이 시기는 20대 초부터 중년에 해당하는 시기로, 계절로 보면 여름철 생명체들의 성장, 개화, 결실의 과정과 굉장히 유사합니다.
"삶의 거대한 주기"의 두 번째 사분면은 감정에 지배를 받습니다. 외적으로는 변화가 분명하게 드러나지만 내적으로는 에너지가 점차 줄어드는 시기입니다. 즉, 이때는 외적으로 보면 성장하고 있지만, 봄일 때와 달리 느려진 상태입니다. 어린 시절과 마찬가지로, 방향성은 여전히 주관적인 결정에 의존합니다.
점성술적으로 말하자면, 이 시기에 속하는 별자리인 게자리, 사자자리, 처녀자리가 각각 달, 태양, 수성에 지배를 받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 천체들은 태양계에서 "내적인" 혹은 "개인적인" 성향의 행성으로 간주되며, 다른 행성들과 달리 지구와 가깝고, 달은 약 한 달, 태양과 수성은 약 1년 동안 황도대를 한 바퀴 도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린 시절과 청소년기처럼, 21세에서 42세까지의 인간 발달 시기는 매우 개인적인 성향을 보이지만, 이 시기에는 외부 세계를 더 명확하게 이해하고, 자기의 주관적인 감정이나 생각을 분리하여 현실을 인식하는 능력이 향상됩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얻은 지혜가 점점 더 많아집니다. 성숙한 성인은 자신의 내적 자아와 외부 세계를 구분할 수 있지요. 그래서 직관에 의존하거나 충동적으로 일을 저지르는 일이 줄어들게 됩니다. 비록 새로운 것을 보고 느끼거나, 새롭게 경험하는 것들을 받아들이는 것은 유연하게 잘 해냅니다. 하지만 성격과 자아를 형성하는 많은 부분들은 더 이상 변화하지 않습니다. 어린 시절과 달리 충동적으로 행동하기보다 합리적이고 의식적인 방식으로 행동하게 됩니다.
4. '여름'에 태어난 사람들의 성격
일반적으로 여름에 태어난 사람들은 봄에 태어난 사람들보다 더 신중하며, 열정적이지만 더 비판적입니다. 이들은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것보다는 오히려 그 일을 완수하는 데 더 집중하고 더 많은 에너지를 쏟습니다. 여름에 태어난 사람들은 내향성과 외향성이 섞여 있는 경우가 많지만, 이 시기 사람들에게는 감정이 살아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타인에게 공감하고, 그들과 함께하려는 욕구가 이 시기 사람들에 강하게 나타납니다. 그리고 사람들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자신이 하는 일이나 주변 환경과도 감정적으로 깊이 교류를 경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름에 태어난 사람들은 자신이 이룬 성과를 다른 사람들에게 과시하지 않습니다. 이 시기에는 감춰진 특성들이 많이 발달하여, 타인에게 인정 받는 것이 꼭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자유와 독립을 최우선으로 두기보다는, 여름에 태어난 사람들은 타인을 돕고, 그들에게 시간을 투자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사람들에게 자신이 필요한 사람으로 여겨지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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