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 대해서 알아봅시다/별자리로 보는 나의 성격

염소자리(12월 22일 ~ 1월 19일)

제시안 2024. 8. 1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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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염소자리란?

- 간략한 정보

원소 : 지구

행운의 색 : 녹색 

행운의 보석 : 오니키스, 레드 가넷

러브 매치 : 황소자리, 처녀자리, 전갈자리, 물고기자리

지배 행성 : 토성

 

- 설명

황도 12궁의 제10궁. 12궁으로는 12월 25일 ~ 1월 19일에 해당한다.

 

염소자리는 아주 밝은 별은 없다. 가장 밝은 별이 4등성인 게자리 바로 다음 등급일 정도로 별이 매우 어렵다.

견우와 직녀의 전설로 유명한 견우성이 원래 이 염소자리의 β별인 다비흐. 현재 견우성으로 알려져 있는 독수리자리의 α별 알타이르는 하고대성이다. 거문고자리의 베가인 직녀성이 0등성으로 워낙 밝다 보니, 3등성인 알게디로는 밝기가 너무 낮아서 근처에서 비슷한 밝기를 가진 알타이르가 견우성이라고 착각하는 것이다. 

 

2. 염소자리의 전설

 

 

염소자리의 주인공은 가축의 신인 판(Pan)이다.

 

어느 날 판이 나일강변에서 열린 신의 잔치에서 흥겹게 놀고 있을 때였다. 막 연회가 끝나고 판이 풀피리를 불려고 하는 순간 갑자기 거인족 티폰(Typhon)이 나타나 그들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놀란 신들은 위험을 모면하기 위해 제각기 짐승으로 변해 도망가기 시작했고, 판도 주문을 외우며 변신을 시도했다. 하지만 너무 서두르는 바람에 주문이 섞여버렸다. 그래서 그는 상반신은 염소로 하반신은 물고기의 모습으로 변하고 말았다. 판이 주문을 바꾸려는 순간 제우스의 비명소리가 들려왔다. 판은 주문을 바꿀 시간도 없이 급히 풀피리를 불어 살을 에는 듯한 처절한 소리로 티폰을 달아나게 만들었다. 판의 도움으로 살아난 제우스는 그에 대한 보답으로 하늘의 별들 속에 반양반어인 바다 염소를 만들어 그의 도움을 영원히 기억하게 하였다.

 

3. 염소자리의 성격

 

- 요약

소심하고 보수적이다 못해 관료적인 경향도 갖고 있다. 상하관계에서 윗사람의 말에 순응하고 일단 명령에 따른다. 또 성실한 편인데 속마음은 또 소심하고 얌체 같기도 해서 가끔 타인들에게 웃음거리가 되기도 한다. 염소자리는 상황을 봐서 행동하기 때문에 착할 때는 착하고, 그렇지 않을 땐 그렇지 않다. 소심해서인지 일할 때 세부적인 사항에 신경 쓰느라 내내 신경증에 시달리는 데다 진행도 느리고 성과도 빨리 나오지 않는다. 소심한 성향답게 상대에게 무시무시한 복수를 가하기도 한다.

 

- 특징

염소자리는 근면하고 책임감이 강하며,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야심 찬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신중하고 비밀을 잘 지키며, 소중한 친구나 동료가 될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 장점

성공에 대한 강한 욕구가 있다.(요행은 바라지 않는 정직한 성격)

 

현실적이며 책임감이 강하다.

 

성실하며 믿음직스럽다.

 

대기만성형으로 꾸준히 노력하는 스타일이다.

 

주변인의 말을 잘 들어주고,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주변에 사람들이 따른다.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실행하여 실수가 없고 규칙과 질서를 지킨다.(보는 이들에겐 다소 답답함을 느끼게 한다.)

 

- 단점

내 사람보다는 주변인들을 더 신경 쓴다.

 

편견이 심하고 너무 신중한 성격 때문에 좋은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인간관계가 한정적이며 눈에 보이는 것만 집착하는 성향이 있다.

 

화를 잘 내지 않지만 한번 폭발하면 매우 공격적으로 변한다.(이때 그동안의 쌓아놓은 신의를 잃는 경우가 많다.)

 

 

- 팩폭!!!

소심하고 보수적이다. 보수적이다 못해 관료적인 경향도 있다. 지위가 높은 사람한텐 묵묵히 순응한다. 윗사람이 하라면 일단 그냥 한다. 자기가 윗사람인데 아랫사람이 대들면 분노 폭발한다. 즉, 위계질서에 민감하다는 것이다. 또한 성실한 편이다. 성실하지 않다면 대충 범생이처럼 보이기도 하고 그런다. 그리고 창피한 거 못 참아서 아닌 척 그런 척 별 척을 다 한다. 염소자리라면 척의 대가다. 자신의 심리가 드러나면 뭔가 약점 잡힌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사실 워낙 속마음이 비비 꼬이고 얌체 같고 소심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들키면 웃음거리가 되기도 한다. 분명 그 기억도 염소자리들을 움츠러들게 하는 이유 중 하나다. 염소자리는 항상 손익을 우선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착할 땐 착하고 없을 땐 없다. 한 마디로 상황 봐서 행동하는 진정한 융통성의 대가들이다. 그리고 그러한 자신을 아주 멋지게(?) 합리화시킬 줄도 안다. 줄줄이 사탕으로 변명을 읊어댄다. 게다가 태도는 매우 뻔뻔하고 당당하다. 염소자리는 그래서 지내면 지낼수록 거만한 인간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런데 이상하게 손익을 안 따지는 척 쿨하게 군다. 염소자리가 굳건히 믿는 것은 오로지 단 하나. 최후에 거머쥘 자신의 승리와 성공뿐이다. 이것 외에는 아무것도 안 믿고 의지도 안 한다. 물론 의리에 죽고 사는 염소자리도 있다. 때로는 사랑에 절절매는 염소자리도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반론할 수 있다. 염소자리는 대부분 야망을 품고 사는데 그것은 성향일 뿐 모든 인간이 그렇지 않다. 야망을 크게 가질 그릇이라 해서 꼭 그것에 맞게 야망을 품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건 다른 별자리도 마찬가지겠지만. (개인적으로 이러한 것은 가족, 사귀게 된 친구 등 주변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생각한다.) 아무튼 야망을 찾지 못하면 염소자리는 다른 데 내면의 열정을 쏟아붓는다. 그 열정이 사랑이나 우정으로 가면 참 징글맞게 변한다. 목표 없는 염소자리는 사랑할 때 그야말로 온갖 계획과 권모술수와 집착으로 상대방을 반 죽인다. 그런데 야망이 크다는 것은 바꿔 말하면 천칭자리처럼 주변에 만족 못 하고 야망에 몸을 맡기는 일종의 공허한 상태 때문이 아닌가 싶다. 이런 면에서 염소자리는 사수자리처럼 '성취'에 목을 맨다. 그런데 염소자리가 좀 더 불쌍한 게 사수자리보다 훨씬 소심해서 세부적인 사항에 신경 쓰느라 성과에 있어서 진척도 느리고 성취 과정 내내 신경증에 시달린다. 게다가 거시적이지도 못하고 미시적이다. 뭐 그래도 성향 탓인 것을. 신경증이라면 처녀자리도 만만치 않지만 둘은 근원이 다르다. 처녀자리는 완벽에 대한 집착이고 염소자리는 공허함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이걸 못하면 난 끝이야, 이런 강박관념이 있다.

 

염소자리는 소심한 성향답게 무시무시한 복수의 화신들이다. 자존심 상하고 창비 당한 건 죽어도 못 잊고 언젠가 어느 형태로든 꼭 복수한다. 그리고 그 복수도 잘 정당화시킨다, 세상은 약육강식의 원리로 돌아간다고. 이런 식으로 세상의 원리 타령을 하면서 말이다. 그러면서 자기는 이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를 안다고 자신하는 자뻑기질까지 갖추고 있다. 이럴 때 보면 아주 다 큰 어른인 줄 안다. 염소자리 말을 들어보면 비관적으로 말하면서 슬쩍 자기 자신에게 유리한 해석을 한다. 남이 나한테 이러면 죽일 놈이고 내가 얘한테 이러면 세상의 이치 때문이고. 이런 식이니까 염소자리는 제 밥그릇은 자기가 찾을 수 있다. 그리고 염소자리는 외양적으로 봤을 때 세상 살기에 매우 유리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첫인상이 왠지 다루기 쉬워 보이고 착해 보인다는 것이다. 염소자리는 웬지 뭔가 고분고분하다. 처음부터 또박또박 말대꾸하거나 함부로 경거망동하는 법이 없다. 웬만하면 쑥스러워한다. 그리고 뭔가 좀 어수룩해 보인다. 알고 보면 철저한 계획파라서 절대 그렇지 않지만. 염소자리는 세월을 가장 잘 타는 별자리이기도 하다. 나이가 어릴수록 이런 면(내성적으로 어수룩해 보이는 것)이 두드러지지만 커가면서 점차 완화된다. 한마디로 내면과 외면이 균형을 이뤄간달까? 나이가 먹을수록 노련해지고 단단해지므로 염소자리는 어릴 때 잡아놔야 좋다. 어릴 때 내면의 강렬함에 대해 어렴풋이 흔적만을 느낄 뿐 그것을 구체화해놓지 않았지만 커가면서 그것을 감지하고 구체화해 간다. 어리거나 젊은 염소자리 중 막가는 애들도 더러 있다. 크게 뭔가를 하고는 싶은데 소심한 성격 때문에 생각이 크게 뻗어 나가지 못하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이다. 강렬한 욕망과 소심한 성향의 충돌이랄까? 일종의 반작용이다. 그래도 크면 또 안 그런다. 보수적인 성향 탓도 있다. 결국엔 보수적인 인간으로 살아간다.

 

염소자리는 연애에 있어서 온갖 계획을 세우고 함부로 자신의 내면을 보여주지 않는다. 아니 못 그런다. 오래도록 곁에 머물러 자신에게 믿음을 줘야 그 복잡하고 꼬인 마음을 서서히 열어간다. 그래서 확 타올라 버리는 사랑은 아니고 은근하게 오래가는 스타일이다. 염소자리는 그런 스타일인 걸 알기에 한 번 붙잡은 애는 잘 안 놓으려고 한다. 그런데 표현은 안 한다. 표현하면 뭔가 유치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창피해 하기도 한다. 이래저래 잡아놔도 복잡하다. 염소자리는 한 마디로 좀 복잡하다. 야망은 크고 계획파인 데다가 자기 내면은 안 들키려고 하면서 은근히 알아주길 바라는 소심파다. 잘 재고 따지고 사람을 판단하려 들고 쉽게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다. 손익을 의식한 융통성을 가지고 있어서인가 참 종잡을 수 없다. 보게인 참 얌전해 보이는데.

 

4. 남, 여 특징 / 궁합

- 남자

이성적이고 냉정한 판단력의 소유자다.

 

행동하기보다는 사색적이며 객관적으로 사물을 보는 성격의 소유자다.

 

인내와 불굴의 정신을 뒷받침하는 책임감을 가진 사람이다.

 

사소한 체험이나 지식이라도 소홀히 하지 않고 스스로 터득하려 하며 배운 지식을 사회를 위해 이용하려는 성격이다.

 

꽤나 고지식한 편으로 융통성이 적고 완고하며 지나친 신중함과 망설임으로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있고 주변으로부터 고립되는 경우가 있다.

 

고지식한 사람이지만 호기심이 많고 독립심이 강하여 위기에 처할수록 능력이 발휘한다. 대신 일을 빨리 처리하는 성격은 아니다.

 

- 여자 

지극히 현실적인 사람으로 꿈조차 현실과 얽혀 있으며 이를 이루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한다.

 

좋고 싫음이 명확하다. 특히 경박한 사람을 경멸한다.

 

성실하고 조용하지만 숨은 힘이 있는 사람이다.

 

약속을 어기거나 친구를 배반하는 일이 없는 의리파이지만 친구는 많지 않다.

 

강한 프라이드를 가지고 있고 비관적인 면모가 생각보다 많다.

 

순발력이 부족하지만 지속력이 좋아 천천히 오래 달릴 수 있는 장거리 선수다.

 

흥분하지 않고 도를 지나치지 않는 자신의 성격이 오히려 콤플렉스가 될 수 있다. 

 

본인에게는 엄격하지만 친한 친구에게는 매우 상냥하다.

 

- 궁합

최고의 별자리 : 황소자리, 처녀자리

최악의 별자리 : 물병자리

 

5. 혈액형으로 보는 염소자리

- A형

수수함을 좋아하는 염소자리인 데다가 과장을 싫어하는 A형이기 때문에 화려한 사람의 그늘에 가려지기 쉽다. 그러나 결국에는 싫은 소리 안 하고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는 당신에게 신뢰의 눈들이 집중된다. 단점은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고백할 용기가 없어 고민한다는 것이다. 이때는 융통성을 발휘하여 친구의 힘을 빌리는 것이 좋다.

 

- B형

행운이란 저절로 얻어지는 것이 아닌, 노력으로만 얻을 수 있다고 믿는다. 매우 파워풀하고 하고 싶은 일은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다만 틈틈이 여유를 찾기 위해 멋도 부려보고 친구들과 어울려 돌아다니기도 하지만 포기하는 일은 절대 없다. 그 점이 최대의 장점이다.

 

- O형

어떤 일이든 만전을 기한 후 결정을 내리는 염소자리 특유의 조심성을 갖고 있다. 또한 의를 중요하게 여기는 O형의 성격 때문에 친구들로부터 신임을 얻고 있다. 분명 과나 모임에서 리더역을 맡고 있을 것이다. 당신이 있는 것만으로도 일이 술술 진행되고 중구난방이던 의견들이 하나로 정리된다.

 

- AB형 

감정을 밖으로 표출하는 것을 싫어하는 염소자리에 복잡한 개성의 AB형이 더해져서 도대체 어떤 모습이 진짜인지 구분하기가 힘들다. 동물이나 식물에 대한 애정이 깊어, 자연을 마치 친구처럼 생각하는 특징이 있다. 등산이나 스쿠버다이빙을 좋아하기도 하는 활동파다.

 

6. 유명한 염소자리 인물들

 

스티븐 호킹, 무하마드 알리, 브래들리 쿠퍼, 타이거 우즈, 티모시 샬라메, 덴젤 워싱턴, 존 레전드, 김태형, 미셸 오바마, 엘비스 프레슬리

 

7. 돈과 성공

- 성실한 사회성과 봉사정신으로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다.

 

- 건실한 직업운을 가지고 있으므로 착실히 전진하면 성공할 수 있다.

 

- 전문가가 되어야만 하며 금전적인 면보다는 명예와 권력에 중점을 둬야 한다.

 

- 착실하고 건실하나 신속을 요하거나 참신한 아이디어가 필요한 일에는 부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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