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 대해서 알아봅시다/별자리로 보는 나의 성격

전갈자리(10월 23일 ~ 11월 22일)

제시안 2024. 8. 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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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갈자리란?

- 간략한 정보

원소 : 물

행운의 색 : 짙은 빨간색 

행운의 보석 : 터키석, 마카라이트

러브 매치 : 게자리, 처녀자리, 염소자리, 물고기자리

지배 행성 : 화성, 명왕성

 

- 설명

황도 12궁의 제8궁. 12궁으로는 10월 23일(상감) ~ 11월 22일(소설)에 해당한다.

 

여름철의 대표적인 별자리 중 하나다. 특유의 거대한 S자 형태와 정중앙에 위치한 진홍색의 1등성 '안타레스'로 유명하다. 중국 점성술에서는 안타레스가 불길한 징조로 여겨져서, 화성이 안타레스에 접근할 때 왕이 궁을 벗어나면 불길한 일이 생긴다고 하여 각별히 조심하도록 했다.

 

1등성 안타레스와 더불어 2등성 5개, 3등성 9개를 포함할 정도로 밝은 별을 많이 가지고 있다. 

 

수로 수평선에 거의 근접한 남쪽 하늘에서 잘 보이는 데다가 별자리 형태까지 더해져서, 바닷가에서 보면 꼭 하늘에서 드리워진 낚시처럼 보이기에 '낚시 별자리'라고 부르는 곳도 있다.

 

 

2. 전갈자리의 전설

 

사냥꾼인 오리온의 자만심이 하늘을 찌를 듯 높아 "이 세상에서 자기보다 강한 자는 없다"라고 거만하게 자랑하고 다녔다. 이 말을 듣고 화가 난 헤라가 오리온을 죽이려고 전갈을 풀어놓았다. 그러나 전갈 역시 오리온을 죽이지 못했다. 오리온은 결국 자신의 애인인 아르테미스가 쏜 화살에 맞아 죽고 만다. 전갈은 비록 임무에 실패했지만 오리온을 죽인 공로로 하늘의 별자리가 되었다. 

 

재밌게도 별자리가 되어서도 전갈과 오리온은 서로 쫓고 쫓기게 되었다. 밤하늘에서 전갈자리가 떠오를 때면 오리온자리가 서쪽하늘로 달아나 져버리고, 전갈이 하늘을 가로질러 지하로 쫓아 내려가면 오리온은 동쪽에서 올라오기 때문이다. 

 

3. 전갈자리의 성격

 

- 요약

겉으로는 친절하고 순종적이지만 속으로는 마음을 잘 안 열고 독설을 품고 있는 과묵한 야심가다. 본심을 잘 숨기고 비밀스러우며, 내심 엄청난 야심과 계산, 계획을 가지고 있다. 통찰력이 있어 흐름을 읽는 것을 넘어 꿰뚫는다. 그런데 사람들 사이에서 말을 잘 안 하고 과묵하고 얌전하게 있긴 한데 존재감이 세다. 자신에 대한 신뢰가 강해서 자기 스스로가 이성적이면서 지구력이 강하고 머리가 좋다고 믿는다. 그래서 그런지 안 보이는 데에서 열심히 노력해 남들 앞에서는 노력 안 한 척한다. 관심 있는 분야가 생기면 최선을 다하고 능력을 키워나가는 편이다. 

 

- 특징

자신의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나아가며, 어려움에도 쉽게 굴하지 않는 강인함을 가지고 있다. 매우 신중하고, 자신의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아 때로는 무뚝뚝해 보일 수 있다.

 

그러나 한 번 마음을 열면 매우 깊은 우정과 애정을 표한다.

 

- 장점

강한 목적의식을 갖고 생활한다.

 

인내력이 강하고 신중한 성격이다.

 

타인의 잘못을 너그럽게 용서할 줄 아는 이해심과 넓은 마음씨를 갖고 있으며, 강한 정신력으로 어떤 일이건 끝까지 마무리한다.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들에게 베푸는 것을 당연시하며 좋은 성품으로 주변에 평판이 좋다.

 

통제력이 좋고, 정직하며 성실하다.

 

- 단점

자신의 관심사 이외에는 매우 소극적이다.

 

주변인들에게 단호함이 부족하다.

 

자유분방하고 쾌락을 추구하는 성향이 있다. 이로 인해 도덕적이지 못한 행동을 할 때가 있다.

 

비밀이 많다.

 

모두가 "YES"라고 할 때 "NO"를 외치는 걸 즐기며 혼자만의 상상의 세계에 빠지기도 쉽다.

 

- 팩폭!!!

독설을 품고 있는 과묵한 야심가다. 그런데 겉으로는 엄청나게 친절하다. 왜 그런지는 몰라도 일단 친절하게 굴고 본다. 난 처음에 여기에 속아서 전갈자리들은 마냥 착하고 순종적인 줄 알았다. 그런데 웬걸, 좀처럼 마음을 안 연다. 자꾸 날 살펴본다는 느낌도 든다. 상대를 엄청나게 탐색하고 살핀다. 게다가 눈치는 어찌나 빠른지 도무지 거짓말을 할 수 없어서 피곤하다. 속아주는 척도 안 한다. 진짜 진실에 있어서 매정하다. 위로도 참 찜찜하게 해준다. 어떻게든 본질을 알려주려고 안달이 난 애들 같다. 본질을 잘 꿰뚫고 있는 건 인정하겠는데, 좀 극단적이고 비관적인 경향이다. 그런데 자기들은 본인이 그렇다는 것도 즐기는 것 같다. 답이 없다. 그런데 전갈자리는 정말 본질을 잘 읽는다. 흐름도 잘 읽고 통찰력이 있다. 읽는 정도가 아니라 꿰뚫는 느낌. 이런 면은 사수자리와 좀 비슷하다. 그리고 본심을 숨긴다. 참 비밀스럽다. 엄청난 야심과 계산과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리고 절대 말을 안 하지만 솔직히 질질 새어 나온다. 그래서 전갈자리는 웬만하면 과묵하고 얌전한데 존재감이 장난 아니다. 표현은 안 하는데 계획을 상황 봐가면서 진짜 잘 수정한다. 그래서 옆에서 볼 땐 끈기가 없어 보이기도 하는데 나름대로 자기들한텐 궁극의 목표가 있다.

 

여자 같은 경우엔 사랑스러운데 음탕한 느낌이 나고, 남자 같은 경우엔 완전 마초 같은데 음탕하다. 전갈자리는 음탕한 느낌이 있다. 욕망의 냄새가 난다고 해야 하나? 그런 강렬한 욕망을 숨기고 표출할 곳을 찾아 헤매는 눈빛을 가지고 있다. 전갈자리는 그래서 몸짓은 다소 굼뜬데 눈빛은 뜨끈뜨끈하다. 그런데 가끔 굉장히 건조한 표정을 짓기도 한다. 그런 욕망을 끌어안고 사는데 익숙해서인지 금욕적인데가 있다. 터지면 범죄 저지를 것 같은 그런... 그리고 항상 자신은 이해받지 못한다는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전갈자리는 항상 표면적인 것만 공감하고 내면 얘기는 차이점을 강조한다. '난 그런데, 넌 이렇구나.' 뭐 이런 식으로.

 

전갈자리는 차이를 즐긴다. 공감하는니 차라리 닥치고 그냥 듣기만 하는 편이다. 그런데 이러쿵저러쿵 조언은 잘한다. 해결책 제시는 잘하는 편이랄까? 그런데 내 조언은 죽어도 안 듣는다. 잔소리라고만 본다. 그리고 소수의 친구를 미치게 아낀다. 어떻게 전갈자리의 친구가 됐는지 모르겠지만, 그들에겐 특별한 대우를 해주는 게 정말 눈에 보인다. 그 외에 사람들에겐 웬만해선 마음을 열지 않는다. 진짜 처녀자리만큼 굳건한 방어막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전갈자리는 강렬한 욕망만큼이나 거대한 질투와 소유욕을 가지고 있다. 그냥 '질투나!' 이게 아니고 눈에서 불꽃이 번쩍번쩍 튄다. 절대 자유연애는 못 할 것 같은 스타일이다.

 

전갈자리의 키워드라면 강렬함이다. 사랑만 열렬하면 그래도 좀 감당하겠는데 야망도 장난 아니다. 일단 평균적으로 전갈자리의 야망은 기준치가 매우 높고 세속적인 경향이 있다. 소위 말하는 성공에 대한 열렬한 갈망이랄까? 이것도 친구랑 사이좋게 의논하면서 이뤄가지 않는다. 자기 안에 꾹꾹 눌러놓고 차근차근 공략해 나간다. 왜 말을 안 하는지? 그 안엔 절대 이해받지 못할 거라는 우월감도 좀 있는 것 같다. 사자자리는 자기 자신을 조건 없이 사랑하는 에고이스트라면 전갈자리는 자기 자신을 미치게 믿는다. 자신이 이성적이면서 지구력이 강하고, 머리가 좋다고 노력하는 모습도 창피해서 잘 안 보인다. 전갈자리는 자기가 머리 좋아 보이기를 원하니까. 공부 별로 안 한 척하는 모습을 보면 솔직히 귀엽고 웃기다. 자기 자신의 능력과 성향에 대해서 굉장히 높게 평가한다. 그런데 전갈자리는 간과하는 게 있는데 이들은 분명 비관적이고 극단적인 데가 있다. 분명 좀 음침하기도 하다. 그런데 애써 티 안 내고 호탕한 척 밝은 척 하지만, 사실은 엄청나게 염세적이고 현실과 맞서 싸우는 파이터들이다. 그래서 쉽게 사람을 싫어하고 깔보고 경멸한다. 그런데 겉으로는 또 항상 친절하다. 그래서 사람들은 전갈자리가 착하고 순종적이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되게 계산적이라서 돈 징그럽게 아낀다. 자기 친구랑 애인한테만 펑펑 쓴다. 평생 걔들이랑 놀 것도 아닐 텐데 손해 절대 안 보려고 한다. 그리고 어떤 면에선 양자리랑 상극이다. 양자리는 복잡한 것도 단순하고 논리정연하게 끝내버리지만, 전갈자리는 단순한 것도 복잡하게 비비 꼬아버린다. 

 

 

4. 남, 여 특징 / 궁합

- 남자

냉정한 판단력과 예리한 투시력을 가지고 있고, 객관적으로 사물을 보는 사색적 성격의 소유자다. 

 

언제든지 유사시에는 목숨을 걸고 투쟁할 수 있는 용기를 가졌다.

 

페어플레이 정신이 강하고 불성실한 사람에게는 냉정하고 타인을 잘 믿지 않는다. 

 

계획을 세우고 일을 꾸미는 재주가 뛰어나기 때문에 망설임을 무시하고 과감한 행동이 행운을 부른다.

 

여성에 대한 태도는 이지적인 신사로 페미니스트를 자처하지만 마음 속으로는 냉정하여 치밀하게 계산하는 편이다.

 

마음에 드는 이성을 발견하면 정열과 끈기가 발동하며 독점욕과 질투심도 강한 편이다.

 

달콤한 무드나 부드러운 말 표현 보다는 강렬한 자극을 좋아한다.

 

보기에는 평범해 보이지만 강인한 체력과 회복력을 가지고 있다.

 

- 여자 

항상 상냥하고 관대하다. 그러나 배신을 당했거나 피해를 받은 경우에는 잊지 않고 복수를 다짐할 만큼 집념이 강하다.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보는 능력이 있고 모험심이 강하다. 직감적으로 알아차리는 예리한 감각의 소유자다.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타입으로 친구가 되고 싶어 하면서도 먼저 말을 거는 경우는 없을 정도로 소극적이다.

 

혼자서 세밀하게 목표를 세워 부단히 노력하는 타입이고 혼자서 반드시 해내고야 마는 성격이다.

 

자신 스스로에게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으나 주변의 분위기에 따라 소회감을 느끼게 된다.

 

혼자서 애태우며 어쩔 줄 몰라 하는 짝사랑의 타입이고 독점욕과 소유욕이 강하기 때문에 상대의 모든 것을 자신의 것으로 하고 싶고, 자신의 모든 것을 주고 싶어 하는 사랑에 대해서는 정열파이다.

 

바람기는 거의 없으며, 상대의 바람기도 용납하지 않는다.

 

- 궁합

최고의 별자리 : 물고기자리, 게자리

최악의 별자리 : 물병자리

 

 

5. 혈액형으로 보는 전갈자리

- A형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로 늘어지지 않는 근면성실한 타입. 전갈자리답게 한 번 결정한 일은 목숨을 걸고서라도 실행에 옮긴다. 예를 들어 시험공부나, 동아리 활동도 일단 열심히 해보겠다고 생각하고 나면 이를 악물고 분발한다. 두뇌는 매우 좋은데 최종적으로 이론보다 직감을 믿는 신비주의자라서 점이나 징크스에 쉽게 바지는 경향이 있다.

 

- B형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꾸준히 성취시켜가는 사람이다. 전망과 실행력을 모두 갖추고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의견 따위는 들으려고 하지 않는다. 몸은 둔하지만 의외로 일할 때는 전력투구하는 스타일이다. 흥미 없는 일이나 마음이 맞지 않더라도 이해하려고 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 O형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으며, 한 번 정을 주면 영원히 변치 않는다. 단, 자신의 일원이 아닌 사람에게는 의심이 많아 마음의 문을 쉽게 열지 않는 면도 있다. 그러나 항상 똑같은 사람하고만 교제를 해서는 성장할 수 없다. 강한 결집력과 두터운 정은 때로는 시야와 마음을 좁게 만드는 마이너스 요인이 된다.

 

- AB형 

신비스러운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주변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면(예를 들어 도난사건) 마치 탐정처럼 발벗고 나서서 해결하려고 한다. 주역이나 점성술에도 매우 깊은 흥미를 보이며, 때때로 자신이 혹시 다른 세상에서 온 것은 아닐까? 하는 비현실적인 공상을 하기도 한다. 현실적이지는 않지만 아무튼 좋아하는 일에는 쉽게 빠져든다.

 

6. 유명한 전갈자리 인물들

 

힐러리 클린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라이언 고슬링, 빌 게이츠, 파블로 피카소, 줄리아 로버츠, 우피 골드버그, 앤 해서웨이, 라이언 레이놀즈, 켄달 제너, 엠마 스톤

 

7. 돈과 성공

- 절호의 찬스를 포착하거나 적의 약점을 알아내는 통찰력이 뛰어나므로 조사나 연구, 입찰, 법률 등에 재능을 발휘한다.

 

-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개척하기보다는 지위가 높은 상대에게 인정받아 오른팔과 같은 공적을 쌓아야 좋다.

 

- 20대에는 자신에게 투자하는 시기다. 동업 등은 하지 않고 독단적으로 할 수 있는 소규모 사업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 감수성이 예민하고 예술적인 감각이 뛰어나서 문학이나 예술계통으로 나가면 크게 두각을 나타낼 수 있다.

 

- 여성의 경우 탐구성이 강하고 끈기가 있으므로 전문기술을 익혀 결혼 후라고 직업을 갖고 사회활동을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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