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자자리란?
- 간략한 정보
원소 : 불
행운의 색 : 흰색
행운의 보석 : 타이거 아이, 로즈쿼츠
러브 매치 : 양자리, 쌍둥이자리, 천칭자리, 사수자리
지배 행성 : 태양
- 설명
황도 12궁의 제5궁으로 수호성은 태양이며 12궁으로는 7월 23일(대서) ~ 8월 22일에 해당한다.
동아시아에서는 이 별자리를 헌원이라는 이름으로 불렀다. 동서양 모두 황제의 별자리로 취급한 별자리다.
알파별 레굴루스부터 델타별까지 가장 밝은 별 4개는 뚜렷한 사다리꼴 모양을 이루기 때문에 찾기 쉽다. 또한, 사자의 머리에 해당하는 별들을 이으면 물음표를 옆으로 돌려놓은 형태가 되는데, 이것을 '사자의 커다란 낫'이라고 부른다. 알파별 레굴루스는 그 이름의 의미가 '작은 왕'이며 고대 페르시아에서 하늘의 네 수호자로 불린 "네 개의 황제별"들의 우두머리로 여겨졌다. 초기 점성술계에서는 이 레굴루스가 '왕의 별'로 여겨져서 이 별 아래에서 태어난 이는 부와 명예, 권력을 모두 얻는다고 믿었다.
2. 사자자리의 전설
하늘이 혼란스러워 별들이 자리를 떠나고 혜성이 자주 출몰하던 때 달에서 유성 하나가 황금사자의 모습으로 네메아 골짜기에 떨어졌다. 이 황금사자는 지구의 사자보다 훨씬 컸고, 성질도 포악하여 네메아 사람들에게 많은 고통을 주었다.
그 당시 제우스와 알크메나 사이에서 태어난 헤르쿨레스는 제우스의 아내 헤라의 미움을 받아 12가지의 모험을 해야 했는데, 그중 첫 번째가 네메아 골짜기의 사자를 죽이는 일이었다. 헤르쿨레스는 활과 창, 방망이 등을 사용하여 사자와 싸워보았지만, 어떤 무기로도 결코 사자를 이길 수 없었다. 헤르쿨레스는 무기를 버리고 사자와 뒤엉켜 생사를 가르는 격투를 벌인 끝에 사자를 물리칠 수 있었다. 그 후로 네메아 지방 사람들은 사자의 공포에서 벗어나 평온을 되찾을 수 있었고, 헤르쿨레스는 어떠한 무기로도 뚫을 수 없는 사자 가죽을 얻게 되었다.
제우스는 아들 헤르쿨레스의 용맹을 기리기 위해 사자를 하늘의 별자리로 만들었다.
3. 사자자리의 성격
- 요약
능력이 뛰어나고 개성이 강해 모든 면에 있어 승진이나 출세가 빠르고, 목표가 있으면 그것에 대한 도전정신이 강하며, 개방적이고 솔직한 성격으로 존경을 많이 받는다. 하지만 지나치게 활력이 넘치고 자기중심적이며 주변 사람들을 많이 피곤하게 한다. 다방면에서 괜찮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다. 일 잘하고 성격도 좋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데, 대부분 인간관계보단 일이 먼저다. 또 남의 말을 절대 듣지 않아 타인의 조언을 한쪽 귀로 듣고 한쪽 귀로 흘린다. 흑백이 분명한 성격이라 본인이 숨기고 싶어도 속을 잘 못 숨긴다.
- 특징
사자자리는 마치 태양처럼 빛나고 에너지가 넘친다.
리더쉽이 뛰어나고 자신감이 넘쳐, 어떤 상황에서도 주도적으로 행동할 수 있다.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서 주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관대한 성격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다.
- 장점
화려하고 개방적인 성격이다.
모든 사람들의 중심에 서 있는 것을 좋아한다.
보스 기질이 있고, 많은 사람들과 부딪히며 살아가는 것을 즐긴다.
용감하고 의협심이 강하다.
자존감이 강하며 품위가 있고, 남들에게 추앙받는 것을 좋아한다.
너그러움과 관대함을 겸비하고 있다.
어려운 문제를 쉽게 해결하는 재치와 임기응변이 강하다.
주변인들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다.
- 단점
다소 오만하며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성향이 있다.
폭력적인 성향이 있다.
요행을 바라며 산만한 행동과 끈기가 없다.
과도한 경쟁심이 있고 시기심이 많다.
- 팩폭!!!
일 진짜 좋아하고 팔방미인형이다. 본인이 그걸 꿈꾼다. 팔방미인이 되려고 난리 치는 걸 보고 있으면 좀 짜증 나기도 한다. '꼭 일도 잘하고, 성격도 좋아야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 한 마디로 괜찮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다. 그런데 간혹 보면 완전 일 쪽으로 치우친 사자자리도 있다. 대부분 인간관계보단 일이 먼저다. 처음엔 성격 좋고 웃음이 환해서 끌린다. 사자자리는 진짜 환하고 예쁘게 웃는다. 그리고 제일 사심 없고 순수해 보인다. 일 생각하느라 정신없어서 무뚝뚝한 사자자리도 웃는 거 보면 진짜 환하게 웃는다.
그런데 갈수록 틀에 박혀서 좀 질린다. 팔방미인이란 강박관념 때문에 그렇다. 그리고 남의 말 절대 안 듣는다. 듣는 시늉만 한다. 사자자리가 나한테 조언해 줄 때 적극적으로 확실하게 해 주는 건 정말 좋은데 내 조언은 절대 안 듣는다. 사실 의사소통이 거의 안 되는 사람이다. 사실 사자자리는 표현하기 위해 태어났다. 주관이나 신념 하나는 끝내주게 논리, 정연, 명료하다. 뭐가 잘 안 되면 그냥 자기가 알아서 수정하고 고친다. 그리고 양자리처럼 모든 걸 자기 위주로 해석한다. 그런데 짜증 나는 건 양자리는 자기가 자기 위주로 해석을 한다는 것을 잘 알기라도 하는데, 사자자리는 그걸 모른다. 자기가 엄청나게 합리적이고 객관적이라고 생각한다. 한 마디로 자기 말만 옳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실제로 사자자리 사고방식은 틀에 박힌 편이다. 그래서 아예 신뢰성이 없는 것도 아니다. 사자자리는 글을 잘 쓰는 편이다. 항상 자신의 주관이 뚜렷하게 결론지어 놓기 때문이다. 사자자리는 자기 주관도 너무 사랑한다. 그래서 항상 뭔가 명확하고 요점이 확실하다. 그런데 그걸로 끝이다. 그래서 또 질린다. 그래서 황소자리처럼 사자자리는 굉장히 무난한 구석이 있다. 안정감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사자자리를 좋아한다.
그리고 감정을 진짜 못 숨긴다. 진짜 고집불통이고 독단적이긴 해도 사람이 너무 투명해서 항상 용서가 된다. 칭찬받으면 칭찬받는대로, 불쾌하면 불쾌한대로 있는 그대로 표정으로 팍팍 드러낸다. 본인이 숨기고 싶어도 못 숨긴다. 좋으면 놀아야, 싫으면 안 놀아야 직성이 풀린다. 게다가 내면도 단순한 편이다. 모순된 구석이 없다. 애초에 모순이 될만한 여지를 마음속에 남기지 않는다. 결론이 나면 끝. 무념무상이요 결론이 안 나면 정리하느라 뒤죽박죽. 딱 이 두 가지뿐이다. 사실 사자자리는 되게 진지하고 재미없는 사람이다. 모 아니면 도이고 흑백이 분명하다. 자기도 그걸 잘 알아서 최대한 안 그렇게 보이려고 애교도 떤다. 그리고 그게 먹힌다. 순수해서 예쁘게 봐준다. 어떤 사자자리는 자기의 그런 면을 자랑스럽게 여기지만, 그러면 사람들이 질려하는 걸 알아서 숙달된 사자자리는 안 그런 척한다. 소위 자제한다고 할까? 단순 명료한 사자자리는 놀 때 진짜 딴생각 안 한다.
이상형으로 보자면 사자자리는 남자인 경우엔 자기가 지켜줄 수 있는 작고 아담하고 사랑스러운 스타일을 좋아한다. 여자의 경우엔 동등해지려고 한다. 자기한테 숙여주는 남자를 좋아한다. 그런데 화려하고 멋진 남자를 만나서 자기의 위신을 높여줄 사람을 찾는다. 그래서 사자자리 여자는 연애를 자주 못 한다. 잘난 남자들은 웬만하면 도도하니까. 사자자리 입맛에 맞는 남자가 별로 없다. 그리고 사자자리는 아무리 밝게 웃고 있어도 왠만하면 점잖은 느낌이 난다. 절대 가볍게 안 보이려고 무게감 유지하고 있어서 그렇다. 그리고 실제로 엄청나게 진지하고 과묵한 편이다. 인생을 절대 가볍고 쉽게 살려고 안 한다. 거저 얻어먹으려고 하질 않는다. 그래서 노력을 엄청나게 한다. 그런 면에선 확실히 사자자리는 리더가 될 자격이 있다. 의식이 제대로 박혀있달까?
4. 남, 여 특징 / 궁합
- 남자
강한 자신감과 곤란을 극복하는 끈기가 있고, 자신의 생각만이 절대적이라고 믿는 강한 개성을 가지고 있다.
불가능이란 없다는 신념을 갖고 있으므로 어떠한 난관에 부딪히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의연히 헤쳐나가는 타입이다.
뚜렷한 개성이 있지만 당당한 성격 때문에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따르게 되며 리더쉽이 뛰어난 편이다.
다른 사람의 지배나 명령, 지시를 받기 싫어하며 매사 자기 위주로 하려는 경향이 많다.
인생이 비약적으로 굴곡이 심한 편이어서 일찍 재물을 모을 수도 있으나 실패도 3, 4번은 하게 된다.
강직하고, 독선적인 성격으로 여러 사람에게 인정도 받지만 그만큼 적들도 많다.
좋아하는 여성에게는 애정표현이 능숙치 않기 때문에 자신의 깊은 애정을 전달하지 못하고 애 태우는 편이다.
- 여자
칭찬하는 말에는 터무니없이 약하고 바로 우쭐대는 기분이 되어 버린다.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어 친구들의 신뢰를 크게 받는다.
본인의 모든 성질을 좋던, 나쁘던 표출하기 때문에 주목받는 사람이다.
인기도 많고 눈에 띄게 치솟는 인물이며 상대가 연상이라 할지라도 절대 고개를 숙이지 않는다.
무섭거나 두려운 것이 없는 영웅 타입이며 자신이 주도권을 잡아야 직성이 풀린다.
자신이 주목받지 못한다고 생각할 때 슬럼프에 빠진다.
자신이 중심이라면 최고의 기분으로 행복감을 느낀다.
- 궁합
최고의 별자리 : 사수자리, 양자리
최악의 별자리 : 사자자리
5. 혈액형으로 보는 사자자리
- A형
눈에 띄기 좋아하지만 화려한 것은 싫어한다. 너무 화려하면 고상한 멋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동물이나 아이를 좋아하는 부드럽고 친절한 마음이 큰 매력이다. 연애는 상대의 외모에만 이끌려 실패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실패나 실연에 대해서는 면역성이 없어, 다시 일어서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 B형
자기주장이 강하고 세상은 자신을 중심으로 돌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움을 받지 않는 것은 사자자리의 순수함과 귀여움 때문이다. 항상 태양처럼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으며, 보기와는 다르게 인내심도 강하다. 중심인물이 되기 위해서 노력을 아끼지 않는 리더십이 강한 타입이라고 할 수 있다.
- O형
감동을 받으면 절로 눈물이 흐르는 순수함에, O형의 대범함이 더해졌다. 어렸을 때부터 주위의 추천으로 반장이나 리더로 뽑히는 일이 많다. 책임감이 있으며 항상 당당하다. 결점이라면 약간의 허영기와 씀씀이가 헤프다는 것. 남에게 너무 완벽한 점만 보이려고 하지 않는 것이 좋다.
- AB형
사자자리의 다이나믹한 개성에 AB형의 풍부한 감성이 더해졌다. 사치스럽고 융통성이 없는 것이 단점이지만, 사물의 이치는 정확하게 알고 있다. 당신의 개성을 충분히 발휘하는 것이 좋다. 가끔씩 자신이 특별하다는 생각으로 남을 깔보는 행동을 하기도 하는데, 자칫하면 주위로부터 원한을 살 수 있다. 항상 겸손함을 잃지 않도록 하자.
6. 유명한 게자리 인물들
버락 오바마, 제니퍼 로페즈, 알프레드 히치콕, 카일리 제너, 산드라 블록, 다니엘 래드클리프, 휘트니 휴스턴, 제이슨 모모아, 크리스 햄스 워스
7. 돈과 성공
- 강한 자신감과 곤란을 극복하는 끈기를 가지고 있다.
- 일가를 부흥시키는 엄청난 재주를 가지고 있다.
- 극히 어려운 역경에는 잘 버티는 편이지만 좋은 환경이나 조용한 사람에겐 약하다.
- 사람을 끄는 매력이 많으므로 이점을 살리는 직업을 택해야 한다.
- 판단력, 개척력, 아이디어가 뛰어나므로 벤처와 유행에 민감한 사업에서 두각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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