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 대해서 알아봅시다/별자리로 보는 나의 성격

처녀자리(8월 23일 ~ 9월 21일)

제시안 2024. 7. 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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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처녀자리란?

- 간략한 정보

원소 : 흙

행운의 색 : 노란색

행운의 보석 : 플로라이트, 아마조나이트

러브 매치 : 게자리, 전갈자리, 황소자리, 염소자리

지배 행성 : 수성

 

- 설명

황도 12궁의 제6궁. 12궁으로는 8월 23일(처서) ~ 9월 22일에 해당한다.

 

1등성 스피카를 제외하고 밝은 별이 그다지 없어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스피카가 엄청나게 강한 은빛을 발산한다. 전체 하늘에서 두 번째로 크기가 큰 별자리에 속한다. 앱실론별 빈데미아트릭스는 오른쪽에 처녀자리 은하단을 이루는 엄청나게 많은 은하가 있어 은하 관측에 있어 매우 중요한 천체다.

 

 

2. 처녀자리의 전설

 

페르세포네는 대지의 여신 데메테르의 딸로 지하세계의 왕인 하데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정도로 아름다운 여인이었다. 페르세포네의 아름다움에 반한 하데스는 그녀를 납치하여 자신의 아내로 삼았다. 페르세포네는 지하세계에서 부족할 것 없는 생활을 하였지만 가끔씩 땅 위의 풍경들을 생각할 때면 깊은 슬픔에 잠기곤 했다. 한편 페르세포네가 지하세계로 납치된 후 딸을 잃은 데메테르는 비탄에 빠졌고 토지의 여신이 슬퍼하자 대지는 황폐해졌고, 사람과 동물들이 살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 신들의 왕인 제우스는 이를 방관할 수 없어 지하세계의 왕이자 자신의 형인 하데스를 설득하였다. 결국 제우스의 도움으로 페르세포네는 일 년의 반동안만 지하세계에 있고, 나머지 반은 지상에서 어머니와 함께 지낼 수 있게 되었다. 딸을 만나게 되어 데메테르의 슬픔이 가시게 되면서 땅은 다시 활기를 되찾게 된다. 봄이 되면 동쪽하늘로 떠오르는 처녀자리는 지하세계에서 올라오는 페르세포네의 모습인 것이다.

 

 

3. 처녀자리의 성격

 

- 요약

맞춰주기도 복잡하고 까칠한 편인데 자꾸 미운 정 쌓여서 보고 싶은 게 처녀자리다. 처녀자리는 자신의 그런 독특한 취향에 만족하며 일부러라도 더 취향을 독특한 쪽으로 밀고 가는 편이다. 거기서 자기 기준이 뚜렷하고 특이한데다가 보수적이고 자신을 내세우지 않는 미덕을 지니고 있다. 성실하여 자신의 일을 잘 처리하고 예술적 감각이 뛰어나고 봉사정신 또한 투철하다. 하지만 자신이 해결할 수 없는 큰 일은 포기하는 경향이 많으며 심신이 미약해 잔병치례가 많고, 질서가 흐트러지면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성향이 있다. 

 

- 특징

처녀자리는 세심하고 체계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디테일에 집중하며, 모든 일을 철저하게 계획하고 실행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성격 때문에 어떤 일이든 정확하고 완벽하게 수행한다. 하지만 그래서 지나치게 비판적이고 까다롭게 만든다. 처녀자리는 자신과 타인에게 높은 기준을 세우며, 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 장점

높은 시정과 교양을 갖고 있다.

 

봉사 정신이 강하고 근면한 성격을 갖고 있다.

 

연구를 통해 분석하는 것이나 세밀한 작업이 요구될 정도로 복잡한 일에 특화되어 있다.

 

평론을 즐기며 예술적 감각도  뛰어나다.

 

모든 일에 공정하고 균형 있게 행동하고 싶어 한다. 

 

과거를 분석해서 미래를 예지하는 비상한 능력을 지닌 사람들이 많이 태어난다. 

 

체계적이고 꼼꼼한 성격으로 모든 일에 실수가 없다.

 

날카로운 감각과 결단력을 갖고 있다.

 

- 단점

과도할 정도로 예민하고 섬세한 성격 때문에 주변인들을 힘들게 한다.

 

한번 상처를 받으면 그 상처를 잊지 못하고 회복하기도 힘들어한다.

 

자신의 잘못을 보지 못하고 타인의 잘못을 병적으로 비판하고 집착하는 성향이 있다.

 

고집이 강하고 자기중심적이며 본인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것을 참지 못한다.

 

 

- 팩폭!!!

귀찮게 구는데 자꾸 미운 정이 쌓인다. 처녀자리는 참 맞춰주기도 복잡하고 뭔가 까칠한 편인데 자꾸 그리워진다. 워낙 인간이 복잡한데 오밀조밀 복잡하게 짜여 있어서 그런가 보다. 쉬운 게임보단 복잡한 게임이 기억에 남는 것처럼, 웬만하면 성실한 모범생들이고 취향은 좀 특이한 편이다. 그리고 본인이 자신의 그런 취향에 대만족 한다. 일부러 찾아서라도 언더 쪽을 들여다본다. 그리고 또 만족한다. 거기다가 보수적이다. 개방적인 척하는 처녀자리도 많은데 알고 보면 내 여자는 이러면 안 되지 내 남자는 이러면 안 되지 철칙을 마음속에 새기고 산다. 그리고 철칙에서 벗어난 여자, 남자를 보면서 까는 재미도 상당하다. 안 까는 척하면서 엄청나게 깐다. 체통 없이 보이는 것은 절대 사절이기 때문에 객관적인 척한다. 그런데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자기 기준이 너무 뚜렷하고 특이한 데다가 보수적이고 이상적이다. 그런 고로 처녀자리 구색 맞추기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자기만의 철칙 세우는 데 도사다.

 

처녀자리들을 보면 어딘가 잘 깎아 놓은 듯이 답답하고 흠이 없는 느낌이 있다. 그래서 망가져도 좀 어색하다. 처녀자리는 능청을 떨어야 제맛이지 괜히 몸개그하면 뻘쭘하다. 눈빛이 건조하면서 딱딱하다. 이런 처녀자리도 외로움은 탄다. 그런데 그 외로움을 곱씹어 삼키는 재능이 있다. 처녀자리는 무언가를 억압하고 절제하는 데 취미가 있다. 그래야 제대로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처녀자리의 이 기준은 워낙 다양해서 통계조차 낼 수 없다. 그런데 대부분 보수적이다. 가끔 성적으로 엄청나게 문란한 처녀자리도 있다. 처녀자리는 한번 삐뚤어지면 참 극단적으로 삐뚤어진다. 기존의 도덕관념을 엎고 그 위에 새로운 도덕관념을 세운다. 일종의 철칙 같은. 역시 되는대로 막 사는 법이 없달까?

 

그리고 포커페이스다. 감정 억누르는 것 쯤이야 식은 죽 먹기다. 본인도 자기가 경솔하게 감정 다 드러내놓고 사는 인간 아니라는 거 잘 알고 자부심도 느낀다. 그리고 제 친구들도 그렇게 해야 한다고 가르친다. 자기가 훈계하는 걸 굉장히 도덕적인 것으로 생각하며 조언하는데 거침이 없다. 처녀자리는 참 신중하다. 너무 신중하고 조심스러워서 사람이 많이 모인 데서는 쭈뼛대고 조용하게 있는다. 가끔 어색해서 깝치는 처녀자리도 있다. 그런데 진짜 안 어울린다. 처녀자리는 요조숙녀 같이 굴어야 잘 어울린다. 남자는 좀 점잖게, 아니면 능청스럽게. 어쨌든 참 체면 많이 차린다. 그래도 친해지면 조잘대며 잘 논다. 분위기 잘 맞춘다. 그리고 신경쇠약증으로 집에 와서 골골대고 혼자서 푹 쉬어야 에너지 충전된다. 그래서 처녀자리들은 집에 가면 짜증 대박이다. 쉬는데 부모님이 잔소리하면 돌아버린다. 그리고 처녀자리는 남자고 여자고 좀 여성스럽다. 남자는 마초는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페미니즘 기질이 있는 것 같다. 처녀자리는 '그래도 돼!'보다 '그러면 안돼!'가 훨씬 많다. 

 

그런데 신기한 게 남 얘기는 너그럽게 잘 들어준다. 자기처럼 보수적이지 않고 개방적 사고방식을 들으면 굉장히 흥미를 보인다. 그런데 그걸로 끝이다. 여전히 보수적이고 괴상하다. 그리고 양자리처럼 도도하게 보이는 걸 좋아한다. 좀 새초롬하게 새침을 떤다. 이것 때문에 처녀자리는 접근하기 어려워 보이는 구석이 있다. 그런데 다 본인이 원하는 거다. 양자리처럼 그렇게 보이고 싶어서라기 보다 실제로 굉장히 조심스럽기 때문이다. 일종의 자기 방어. 이런 스타일은 한번 뚫고 나면 간이고 쓸개고 다 내준다. 게다가 좀처럼 식지도 않는다. 사랑은 오래가고, 눈물도 오래간다. 진짜 섬마을 처녀 같다. 지고지순 고집불통 툭하면 옆집 남자 쏘아대는. 그런데 아끼는 소꿉친구가 있고, 비밀스럽게 조개껍데기를 종류별로 모으는 괴상한 취미를 가진 그런. 그리고 그만 좀 씻어!

 

 

4. 남, 여 특징 / 궁합

- 남자

독립심이 강하고 능동적이며 강한 신념이 있다.

 

어려운 문제에 부딪히더라도 해결해 나갈 능력이 있다.

 

정확하고 현실적인 특징이 있으며 지적 욕심이 있다.

 

날카롭고 직선적인 말투 때문에 주변에 미움이나 원망의 소리를 듣기도 한다.

 

친한 지인에게는 다정하고 인정도 많으나 한편으로는 고집이 센 외골수다.

 

양보심이 조금 부족하고 자의식이 지나치게 강하기 때문에 남을 먼저 배려하는 다정함은 부족하다.

 

투기적인 일엔 매우 약하므로 절대 금물 해야 한다.

 

- 여자 

완벽함과 이에 따르는 성취에서 행복감을 느낀다. 본인이 하는 일에 있어서 일처리만큼은 완벽하게 할 수 있는 능력과 꼼꼼한 일을 처리하는 손재주가 좋다.

 

직선적인 표현과 강한 비판정신 때문에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는 경향이 있다.

 

의지가 강하고 자기 뜻대로 행하는 사람이고 예민하고 관찰력이 뛰어나다.

 

청소나 세탁 등 깨끗하고 청결하게 하는 것이 취미인 경우가 많고 결벽증도 상당 수 있다.

 

내성적이기 때문에 친구를 많이 사귀지는 않는다.

 

신경과민이 있어 별거 아닌 일에 비극의 여주인공을 자처하는 사람이 있는데 사람을 사귀는 것에 있어서도 '나는 안돼'라고 단정 지어버리는 성격이다.

 

- 궁합

최고의 별자리 : 염소자리, 황소자리

최악의 별자리 : 물병자리

 

5. 혈액형으로 보는 처녀자리

- A형

항상 우등생 같은 느낌이다. 정도를 지나치는 일이 없는 처녀자리 성격에 착실한 혈액형인 A형 성격이 보태졌으니 말할 것도 없다. 규칙을 어기는 일이나 어른의 의견을 거스리는 일은 좀처럼 없다. 결점은 자기주장이 약하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 의견에 이리저리 휘둘린다. 실수하는 일은 없지만 일관성이 없어서 곤란하지 않을까 한다.

 

- B형

공부는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놀기 좋아하는 타입이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은 좋은 일이 아니라도 숨김없이 진행시킨다. 그런 솔직함이 장점이다. 행동력이 뒷받침되어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다. 다른 처녀자리와는 전혀 다른 스타일로 파란만장하면서도 드라마틱한 인생을 보낸다.

 

- O형

흔히 O형은 대범하지만 섬세한 처녀자리의 영향을 받아 모든 일을 신중히 생각하는 근면한 태도를 보인다. 다소 단순하게 생활하는 것이 좋다. 완전무결의 목표를 버리고 마음을 편안하게 가질 필요가 있다. 분별력 있고 예의 바르며 솔직한 점은 모두에게 좋게 평가되는 장점이다.

 

- AB형 

AB형의 복잡한 성격이 자꾸 변명꾼으로 만든다. 때로 가족으로부터 '네 마음대로 해라'는 말을 들을 정도이기도 하다. 두뇌회전이 빨라 자신도 모르게 변명을 하게 된다.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는 대담한 성격으로 눈에 띄지 않는 분야에서 상당한 실력을 인정받는다. 상당히 환상적인 면도 있고 여행이나 과학분야에도 흥미를 갖고 있다.

 

6. 유명한 처녀자리 인물들

 

마이클 잭슨, 테레사 수녀, 워렌 버펫, 팀 버튼, 스티븐 킹, 레오 톨스토이, 정국, 비욘세, 키아누 리브스, 버니 샌더스

 

7. 돈과 성공

- 책임감이 강하고 맡은 일에 대해선 최선을 다하는 완벽주의자다.

 

- 부정과 불합리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매사에 정확한 끝을 원하고 보수적이며 완고한 편이다.

 

- 평론이나 비평 그리고 풍자에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것을 살릴 수 있는 직업을 택하는 것이 좋다.

 

- 추리와 연구심이 뛰어나고 두뇌 회전이 빠르고 재치도 있으나 타인의 비판에는 약한 편이다.

 

- 돈과 인연이 없으므로 학문 쪽으로 종사하는 것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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