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자리 1(6월 25일 ~ 7월 2일) : 공감의 주간

 

 

0. 들어가는 글

게자리 1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게자리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게자리 1 공감의 주간은 '삶의 거대한 주기'에 따르면 '여름의 별자리'에 속합니다. '여름'이라는 계절을 생각하면서 게자리 1에 대해 생각한다면 그 이미지가 잘 그려질 것입니다. 48가지 별자리는 이처럼 우리 삶은 물론이고 자연과도 연결되어 있어서 이해하기가 쉽답니다. 

 

 '삶의 거대한 주기'에서 '여름의 별자리'에 대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눌러주세요. 

 

https://zesian1004.tistory.com/232

'삶의 거대한 주기' : 여름(The Grand Cycle of Life : Summer)

 

게자리 1은 어떤 성격적 특징이 있을까요? 본격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별자리 특징

게자리 1의 중심이미지는 '공감'입니다. 이 시기는 막 성인이 된 청년이 타인을 이해하고, 느끼며, 타인과 공감하려는 욕구가 두드러지는 때입니다. 이런 공감은 다른 사람이 살아온 과정은 물론 감정, 성격, 생각과 사고방식까지 넓어질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은 기본적으로 인간성을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어느 정도의 공감이 없다면 사회에서도 성공하기 어렵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게자리 1에 속한 날들은 상징적으로 젊은 청년이 세상으로부터 긍정적인 영향을 받아들이는 능력을 키우는 동시에, 부정적인 에너지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방법을 배우는 시기입니다. 또한 이 시기에 감정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무의식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그리고 사람들이 특정한 행동을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 배우는 것도 중요합니다. 

 

'공감의 주간'에 태어난 이들은 쉽게 파악하기 어려운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감정적으로 복잡하며 심리적으로 극명하게 대조적인 성향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분에 따라 한 순간에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외향적인 사람으로, 다른 사람에게는 내성적인 사람으로 보일 수 있으며, 어떤 때는 긍정적이고 개방적인 성격으로, 또 다른 때에는 부정적이거나 우울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뿐 아닙니다. 어떤 이들에게는 여유롭고 편안한 사람으로, 다른 사람에게는 까다로운 사람으로 여겨질 수 있습니다. 오직 이들과 매일 함께 지내는 사람들만 이들의 깊이 있고 다채로운 성격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들의 감정이 이렇게 다양한 이유는 그만큼 민감하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공감 능력이 뛰어나,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빠르게 파악합니다. 때론 그 감정이 마치 자신의 감정인 것처럼 착각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들은 종종 다른 사람의 감정에 휘둘리며, 자신이 아닌 누군가의 역할을 맡아 드라마 속에서 살아가고 있을수도 있습니다. 이들에게는 자기 인식을 발전시키고, 대인 관계를 명확히 파악하며, 감정을 잘 다스리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들은 어린 시절 다른 사람의 감정에 쉽게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서 보호받기를 간절하게 원합니다. 하지만 보호를 받고 있더라도 평생 누군가가 자신을 보살펴주거나, 돌봐주기를 바라며 그런 사람을 찾아다닐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족이나 사회로부터 냉정하고 무정한 대우를 받게 되면, 이들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뚫을 수 없는 단단한 껍질을 만들어 그 속에 숨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사랑은 이렇게 상처받은 이 사람들이 다시 감정을 느끼게 해 주고, 방어를 위해 쌓은 껍질을 무너뜨리고 진솔하게 감정을 표현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문제는 그 과정 속에서 분노와 좌절감을 토로해야 하며, 상처가 치유되고 다시 신뢰할 수 있기까지 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들이 세상의 현실도 모르는 우유부단한 성격이라는 오해를 해선 안됩니다. 사실 이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는 데 매우 능숙합니다. 돈을 중요한 요소로 여기고, 재정적으로 매우 영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투자 감각이 탁월해 주식이나 기타 자산에서 수익을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기술적 역량에서도 뛰어난 이해력을 보여줘서 자신이 맡은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끄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격성은 이들의 삶에서 모호한 영역입니다. 본래 공격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지만, 이를 긍정적으로 표현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특히 성적으로, 언어적으로, 육체적인 영역에서 이 본능을 제대로 승화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분노를 폭발시키거나 그저 억압하거나 하는 극단적인 양면을 왔다갔다 하다, 결국 우울감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극단적인 경우 이들의 분노는 자기를 파괴하는 결과를 낳기도 합니다. 따라서 공격성을 쉽게 표현할 수 있는 직업이나 활동을 찾는 것이 중요한 과제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종종 간과되는 것입니다.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내면에서 싸우며, 세상에서 물러나 몇 달 혹은 몇 년 동안 있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때 이들은 감정의 바다에서 겨우 머리만 내놓고 떠다니는 무력한 사람에서, 삶의 급류 속을 자신 있게 헤쳐 나갈 수 있는 사람으로 변모하는 도전 과제를 짊어지게 됩니다. 

 

가장 성공한 사람은 자신의 환상을 건설적인 방식으로 활용하고, 세상에 대한 독특한 관점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줄 압니다. 물론, 먼저 내면의 두려움을 정복하고, 스스로 혹은 부모로부터 강요받은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그 다음, 이들은 경직된 사고나 실제로 존재하거나 혹은 상상한 것에 불과한 장애물을 극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강한 용기와 결단력으로 이런 장애물은 물론이고 여러 도전 과제를 극복할 수 있으며, 자신이 가진 예민한 공감 능력은 타인을 돕는 유용한 도구가 될 것입니다. 이들은 자영업이나 자신의 생활공간과 연결된 사무공간에서 일할 때, 특히 전문적인 일을 할 때 성공을 거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녀를 가지기로 마음먹으면 돌봄과 양육 능력을 중시하므로 부모로서의 역할도 잘 해냅니다. 

 

그러나 함께 사는 사람들에게는 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거나 스스로 고립되는 모습을 지켜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자학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들을 돕기 위해 함께 고립되는 것은 불가능하고, 사실 바람직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가장 좋은 방식은 잠시 물러서서 이들이 다시 사람들과 교류를 원할 때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인내는 이들과의 관계를 성공으로 이끄는 필수적인 덕목입니다.

 

반면, '공감의 주간'에 태어난 사람들은 다른 이들에게 많은 것을 줄 수 있습니다. 이들이 가진 공감 능력, 능숙하게 기술을 다루는 능력, 뛰어난 재정 능력, 그리고 이를 관리하는 감각이 바로 그것입니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집안을 잘 관리하고 편안함과 안정감을 제공하며 가족에게 의지할 수 있는 기둥이 되어줍니다.

 

때론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강하게 설득하기도 합니다. 설득에 대한 욕구가 조언의 타당성보다 더 커서 누군가를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었다는 죄책감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이들은 특정 주제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끼며, 연구가 충분히 이루어지면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까운 친구들은 이들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판단력이 흐려질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명확하지 않은 판단과 조언을 확신에 찬 태도로 제공할 수 있어 분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최종 정리

강점 : 영리한 재정 능력, 민감함, 기술력이 뛰어남

단점 : 공격적, 두려움, 궁핍함

지배 행성 : 달

원소 : 물

 

더 많은 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https://zesian1004.tistory.com/page/48%EA%B0%80%EC%A7%80-%EB%B3%84%EC%9E%90%EB%A6%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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