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자리 1(4월 25일 ~ 5월 2일) : 표현의 주간

 

 

 

0. 들어가는 글

오늘은 황소자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황소자리 역시 1, 2, 3으로 나눠져 있는데요. 이렇게 세분화해서 보는 것이 42가지 별자리라 할 수 있습니다. 아직 황소자리는 '삶의 거대한 주기'에서 '봄'에 해당하는 별자리입니다. 그럼 황소자리 1 표현의 주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삶의 거대한 주기' 봄에 대해서 더 많은 정보를 원한다면 아래 링크를 눌러주세요.

 

https://zesian1004.tistory.com/231

'삶의 거대한 주기' : 봄(The Grand Cycle of Life : Spring)

 

 

1. 별자리 특징

황소자리 1의 중심 이미지는 '표현'입니다. 이 시기는 아이디어에 구체적인 살을 붙이고, 효과적으로 구현함으로써 실질적인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어린 시절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물리적 구조를 만들고 실행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도 이러한 발현 과정의 일부입니다. 황소자리를 구성하는 날들은 초등학생이 기성 제도와 사회의 큰 구조 안에서 끊임없이 자신의 개성을 성장시켜 나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권력 투쟁, 외교, 자율, 타협, 생존, 방어 등과 같은 문제는 매일 발생하며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과제입니다. 이런 과정 속에서 인격이 형성됩니다.

 

'표현의 주간'에 태어난 사람들은 강단 있는 실용주의자이며, 한 해 동안 가장 지배적인 인물 중 하나입니다. 아이디어가 떠오르거나 계획을 세우면 실행하기 전까지 멈추지 않습니다. 이미 검증되지 않았거나 가능성이 크게 보이지 않는 아이디어는 거의 채택하지 않으며, 처음부터 성공을 확신하고 시작합니다.

 

개념을 표현하거나 구체화하는 일에는 가정이나 가족뿐만 아니라 비즈니스나 여러 조직을 세우는 것도 포함됩니다. 특히 계층 구조에 대한 감각은 이들에게 자연스럽게 나타납니다. 기술 지향적인 이들은 사물이 어떻게 움직이고, 왜 작동하는지 알아내는 것을 좋아하며, 사물을 분해하고 다시 조립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실용적으로 분석하는 성향은 기계적인 모델뿐만 아니라 예술이나 경제에도 적용됩니다. 

 

이들이 리더십이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조직을 움직이는 원동력은 다른 사람을 이끄는 추진력보다는 모두가 함께 노력해서 자신이 제시한 비전과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것입니다. 이들은 다른 사람들과 권력을 놓고 경쟁하거나 미지의 영역을 정복하기보다는 자신의 자리에서 지배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특히 황소자리 1은 황소자리 중에서 가장 고집이 세기 때문에 계획을 수정해야 하는 이유와 이점에 대해 확실하게 입증하지 않으면 변화의 필요성을 설득하기 어렵습니다. 

 

이들은 상사로서나 동료로서 자신이 갖춘 외교력과 상대의 니즈를 파악하는 능력을 통해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습니다. 직장에서 상사의 역할은 종종 가정에서 보호자이자 양육자의 역할과 비슷합니다. '표현의 주간'에 태어난 이들이 상사가 되면 직원들에게 서로 어울리고 팀으로 일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이들이 내분이나 무시, 경시 또는 인정받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 항상 심리적으로 준비된 것은 아닙니다. 말썽을 일으키는 사람을 제거하는 능력이 뛰어나지만 자신의 심리는 위축되거나 우울감으로 슬럼프에 빠질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개인적 관계에서 자신의 관대함이 인정받지 못하면 당황하고 혼란스러워합니다. 이는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행하는 능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그렇기에 이런 것들을 개인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특히 사람들이 자신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을 때 실망하거나 배신감을 느끼지 않는 방법을 배우면 업무 효율성이 높아집니다. 

 

이들은 육체적 활동이 활발한 사람으로 성, 음식, 편안함, 다양한 스포츠 활동과 여가 활동 등은 자신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이들과 가까워지는 한 가지 방법은 함께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조깅, 수영, 스쿼시, 테니스 등을 함께하며 신뢰를 쌓아가면 이들이 마음을 열고 자신의 속마음을 공유할 것입니다. 이들은 이런 모든 활동들을 절제할 줄 알지만 앉아서 즐기는 쾌락에 과하게 빠지면 해로울 수 있습니다. 특히 음식에 대한 열정이 강해서 종종 과체중, 알콜 중독, 대사증후군 및 관련된 신체 질환으로 고생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자기가 생각하는 자신의 이미지를 현실적으로 조정하면 후에 발생할 많은 문제들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생각하는 모습(강하고, 실용적이며, 안정적인)과 실제 모습(민감하고, 감정적이며, 과장하는 경향)이 굉장히 다릅니다. 겉으로는 차갑고 거친 인상을 주지만, 이들을 잘 아는 사람들은 이들이 얼마나 감정적으로 취약한지 알고 본능적으로 이들을 보호하려고 합니다. 사업이나 사회생활에서는 특히 다른 사람들에게 강한 인상을 주기 위해 과장된 모습을 보일 때 쉽게 균형을 잃을 수 있는데, 이로 인해 타인에게 허세 부리는 사람으로 비춰질 수 있습니다. 동료들과의 관계에서는 문제에 집중하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유지하며, 오지랖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자신이 얼마나 관대하고 마음이 넓은지 보여주려고 애쓰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법을 배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기만족적이거나 모든 것을 아는 척하는 태도는 타인의 반감을 불러일으켜 나중에 자신에게로 되돌아올 수 있습니다.

 

이들과의 관계에서 조심해야 하는 것은 정면 충돌입니다. 특히 부모나 배우자인 경우에는 애정과 조화에 대한 이들의 욕구에 호소하는 것이 훨씬 더 현명한 방법입니다. 감정적으로 다가가거나 애정을 표현하는 것이, 특히 분위기가 좋을 때, 격렬한 논쟁보다 훨씬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이들은 일을 주도하며, 하루 종일 큰 책임을 짊어지기 때문에, 평온한 가정환경이 주는 안식을 무엇보다 소중히 여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물론, 이런 평화에는 단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들이 현재 생활에 너무 만족해서 경고를 무시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일을 미루는 경향이 있어서 삐걱거리는 문이나 찬 바람이 새는 창문, 혹은 가족이 필요로 하는 일과 같은 중요한 문제들을 간과할 수 있습니다. 평화와 고요를 추구하고 변화에 저항하는 이들의 성향은 함께 사는 사람들에게 억압적이거나 숨 막히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표현의 주간'에 태어난 사람들은 자신이 가진 것을 보존하고 유지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인생의 어느 순간, 관계를 붙잡으려고 애쓰거나 문제를 수습하기보다는 보내는 법도 알아야 합니다. 관계가 무너진 후 더 나은 것이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교훈을 배우지 못하면, 이들의 집착은 자신과 파트너 모두를 어중간한 상태에 빠뜨릴 수 있습니다. 나아질 것이라는 믿음은 오히려 고통스러운 문제의 해결을 더 어렵게 만들 것입니다. 이런 회피는 양쪽 모두가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문제에서 벗어나지도 못하는 답답한 상황에 갇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2. 최종 정리

강점 : 생산성, 체력, 끈기

단점 : 고집, 거만함, 과장됨

지배 행성 : 금성

원소 :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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